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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번역] 챤스(チャンス)

vol.001 조회 수 10259 추천 수 0 2014.03.17 12:23:11

 

가사번역 – [챤스(チャンス)]

 

 

campside1_chance_img.jpg

 

 

Q : 지난 가을이었습니다. 모처럼 3,4여유가 생겨서 가볍게 차려입고 여행을 떠났었죠. 선운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햇볕의 양과 공기의 움직임흙의 상태가 모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인사를 건넬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네요.’, ‘, 좋아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낙엽 밟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가방에서 책을 한권 꺼내, 구석에 이메일 주소를 적습니다.

 

- ‘재밌게 읽은 책이어서요.’, ‘, 네에..’, ‘그럼..’, ‘, 안녕히..’

 

일주일 그녀에게서 메일이 왔고, , 저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물론, 저도 연애에는 해피엔딩이 없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답니까. 저는 이미 사랑에 빠져버렸다니까요. 그녀의 , 웃음, 약간 머뭇거리며 말하는 , 짙은 청바지와 스니커즈가 마음에 듭니다. 그녀의 답장이 기다려 집니다. 그녀의 상처와 역사, 좋아하는 음식, 자주가는 술집을 알고 싶습니다. , 이제 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어쩌면 좋습니까?

 

A : Fishmans챤스(チャンス)들어보세요. 하늘을 있습니다.

 

 

 

김해리

go_go_mama@kuchu-cam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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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しいものなんて

렛츠겟 호시이모노난테

そんなにないよ 何にもないよ

손나니나이요 난니모나이요

サンドイッチ 口につめこんで

샌드위치 구치니츠메콘데

あなたが來るのを 僕は待っているよ

아나타가쿠루노오 보쿠와맛테이루요


左のジャブ 胸に突き刺さる

히다리노쟈브 무네니츠키사사루

あなたの足音 近づいてくるたびに

아나타노아시오토 츠카즈이테쿠루타비니

Shining eyes ってるのさ

샤이닝 아이즈 히캇테루노사

ビ-玉みたいな きれいな眼だよ

-다마미타이나 키레이나메다요


未來のことも 明日のことも

미라이노코토모 아시타노코토모

そんなもん何にも わかりゃしないよ

손나몬난니모 와카랴시나이요

ねえ敎えて今 あなたのこと 急いで 急いでよ ねえ

네에 오시에테이마 아나타노코토 이소이데 이소이데요 네에

だって今は 戀の豫感だよ

닷테이마와 코이노요칸다요

でも答えはまだ見つけられない 急いで 急いでよ ねえ

데모 코타에와마다 미츠케라레나이 이소이데 이소이데요 네에

だって今は チャンスを待ってる

닷테이마와 챤스오맛테루


難しいこと言ってる 分かったような顔してる

무즈카시이코토 윳테루 와캇타요우나 카오시테루

財産8割步いてる 大きなスタンス步いてる

자이산하치와리 아루이테루 오오키나스탄스 아루이테루

きらいな言葉 言わないから好きさ

 

키라이나코토바 이와나이까라스키사

タバコを立ててすわないから好きさ

타바코오타테테 쓰와나이까라스키사

いっしょうけんめい話すから好きさ

잇쇼켄메 하나스까라스키사

わかったような顔しないから好きさ

와캇타요우나 카오시나이까라스키사

自分の言葉で話すから好きさ

지분노코토바데 하나스까라스키사

惡口ばかり言ってるから好きさ

와루구치바카리 윳테루까라스키사

ただ ただ樂しい あなたが好きさ

타다타다타노시이 아나타가스키사

暗い僕を盛り上げるからね

쿠라이보쿠오 모리아게루까라네

 

 

렛츠 겟, 가지고 싶은 것 뭐든지

그런 것 없어 아무것도 없어

샌드위치, 입안에 우겨 넣고

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왼손 잽, 가슴에 파고 드네

너의 발자국 소리 가까이 다가올 때 마다

반짝이는 눈, 빛나고 있어

구슬같이 예쁜 눈이지

 

미래의 일도, 내일의 일도

그따위 것, 아무 상관없어

, 지금 당장 가르쳐 줘, 너에 대해. 어서, 어서, ?

왜냐면 지금은 사랑의 예감이니까

하지만 대답은 아직도 들리지 않네. 서둘러, 서둘러, ?

그러나 지금은 찬스를 기다려

 

어려운 얘길 하고 있네. 알았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재산의 8(을 지니고) 걸어가고 있네. 큰 스탠스로 걷고 있어

 

싫어하는 말을 하지 않아서 좋아

담배를 세워 피지 않으니까 좋아

열심히 이야기를 해서 좋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짓지 않아서 좋아

자기의 언어로 말할 줄 알아서 좋아

욕을 잔뜩 늘어 놓아서 좋아

그냥 그냥 즐거운 네가 좋아

어두운 나를 들뜨게 하니까

 

 

[출처] 『캠프사이드』 1호, pp.20-21, 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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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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