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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에머슨 키타무라 ototoy 인터뷰

vol.027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2015.04.28 14:21:51
[에머슨 키타무라 ototoy 인터뷰]



"원근에" 스며들어 번지는 무드 뮤직-- 일본의 음악 씬을 지탱하는 키보디스트, 에머슨 키타무라의 첫 풀 앨범


키세루, JAGATARA, 시어터 브룩, MUTE BEAT…….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이, 거의 모든 밴드, 씬을 수놓아 온 키보드 연주자, 에머슨 키타무라. 여러 밴드에서 숱한 명연주에 관여해 왔던 그가 대망의 풀 앨범을 릴리즈 했다. 리듬 박스와 오르간, 신시사이저에 의한 심플한 세트를 바탕으로 태어나 다채로운 루츠 뮤직은, 당연히 그의 음악적 배경을 바라보는 듯하다. 레게, 록 스테디, 재즈 등을 재구성한 사운드는 빈티지 라이크하면서, 그 자신만의 독자적 팝 뮤직으로 완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음악가" 에머슨 키타무라의 루츠와 현재를 잇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바로 그 "원근"을 돌아보는 인터뷰를 했다. 그의 음악적 활동 이력과 솔로 활동에 대한 신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INTERVIEW - 에머슨 키타무라


홋카이도 시절부터, JAGATARA, MUTE BEAT로


1982年
삿포로에서 밴드 "Para-Phrase"에 참가.
JAGATARA(당시 "암흑대륙 자가타라") 투어에 현지 스탭으로 관여하다.

1985年
도쿄에서 Para-Phrase 등의 밴드 활동을 개시.


-- 그럼, 에머슨 씨께서 과거에 참여했던 LP, CD 등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와주셨으니, 우선 이쪽부터 역사를 되돌아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소개를 좀 부탁 드려도 되겠습니까?

에머슨: 네, 이쪽이 연대적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제가 삿포로에서 참여했던 Para-Phrase라는 밴드가 있었는데, 85년에 그 밴드 그대로 상경했는데, 지비키 유이치(地引雄一※1)씨가 설립한 "텔레그래프 레코드"의 컴필레이션에 수록되었습니다. 제가 당시 팬이었습니다.

Para-Phrase의 곡이 수록된 텔레그래프 레코드의 컴필레이션(왼쪽). 이 컴필에는 교토의 뉴웨이브 밴드 EP-4의 곡도 수록되어 있다

※1: 1978년에 일어난 일본의 펑크 무브먼트 "도쿄 록커즈"의 시작부터, 카메라 맨, 매니저, 이벤터 등의 입장에서 신에 깊숙이 연루된 인물. 전설적인 잡지 『EATER』의 대표로도 알려져 있다.


1987年
JAGATARA의 서포트로 참가.

1988年
MUTE BEAT에 참가. 그 후 미국 투어.


-- 그 뒤 JAGATARA, MUTE BEAT에서의 활동이 되는 건가요?

에머슨: 맞습니다. Para-Phrase가 활동을 정지하기도 했고, 원래부터 팬이었기에, 하게 된다면 그들과 하고 싶었습니다.

-- 언제쯤부터 참가했나요?

에머슨: 제가 참여한 것은 88년부터지만, 알고 있었던 것은 82년부터니까, 참가한 시간보다 팬이었던 시간이 길어요(웃음). 솔직히 할 때는 필사적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 수는 없었지만, 지금도 어딘지 팬으로서의 마음이 있어서, 스스로 밖에서 보고 어땠는지, 지금도 들어 보고 싶어요(웃음)


요요기 초콜릿 시티에서 활동과 만남


1989年
라이브 하우스 "요요기 초콜릿 시티"의 스태프가 되다.
그 동료들과, 레이블 "NUTMEG"을 개시.
sakana, 스나가 타츠오(須永辰雄), ECD, 키미도리(キミドリ), 메이나 co.(めいなco.), 타카다 와타루(高田渡) 등 이런 저런 씬에 영향을 주었던 뮤지션과 교류한다.

1990年
JAGATARA, MUTE BEAT, 연이은 활동 정지, 해산.


-- JAGATARA, MUTE BEAT의 활동이 멈춘 이후의 활동을 알려 주세요.

에머슨: 요요기 초콜릿 시티라는 라이브 하우스가 있어서, 설립할 때부터 PA로 일했습니다. 그 안에서 태어난 "NUTMEG"라는 레이블 작품의 레코딩이 심야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있었기 때문에, 엔지니어도 했었습니다. 아마추어나 다름없었지만.

-- 어떤 아티스트들이 있었나요?

에머슨: 장르가 정말 다양해서 코엔지스러운 록에서부터 초기 힙합, 레게, 혹은 포크에서 프리 재즈 같은 정말 여러가지 였습니다. 개성적인 사람뿐이었습니다.

sakana의 소노시트(가운데 아래)등 "NUTMEG"에서 릴리즈된 타이틀들

-- 정말 다양한 분과 관계가 있었네요.

에머슨: 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JAGATARA와 MUTE BEAT가 갑작스레 종료된 뒤였기 때문에, 거기밖에 있을 곳이 없었습니다. 또 초콜릿 시티에서 하는 음악이, 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였기 때문에, 바로 그때의 제 자신과 딱 맞았어요.


1990年
"NUTMEG"에서 첫 솔로 작품으로 7inch 아날로그 『Shine A Light』 발표.

1993年
1집 『California Soul』 발표.
"요요기 초콜릿 시티", "NUTMEG"이 소멸.


에머슨 키타무라로서의 솔로 활동으로



-- (과거 작품의 크레디트를 보고) 아티스트 이름이 본명으로 적혀 있는데...

에머슨: JAGATARA, MUTE BEAT 시절은 본명이었는데요.

-- 언제부터 "에머슨 키타무라"로?

에머슨: 첫 작품 『Shine A Light』의 재킷을 만들 때 "모처럼이니까 재밌는 이름으로 하자"라고 해서. 초콜릿 시티의 동료들과 키스 에머슨(Keith Emerson ※2)이 칼로 오르간을 치고 있는 사진에 제 얼굴을 합성하면서 놀았습니다.

※2: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파머(Emerson, Lake & Palmer)>의 키보드 연주자. 오르간을 부술 듯한 어그레시브하고 선진적인 플레이로 충격을 주었다.

-- 그러니까 키스 에머슨에서 따왔다는 거에요?

에머슨: …… 예! 죄송합니다! 그렇습니다...

-- 하하하하하(웃음).

에머슨: 하지만 키보드 플레이어로서의 스타일도 완전히 다르니까, 재치 있게 받아들이기로 해서...

에머슨 키타무라의 첫 솔로작 『Shine A Light』(왼쪽)과 솔로 라이브의 세트 리스트

-- 왜 솔로를 하기로 생각한 건가요?

에머슨: 역시 재키 미투(※3) 때문이에요. 당시 토마토스의 마츠타케야 키요시(松竹谷清) 씨와 MUTE BEAT 후기 때의 드러머, 이마이 히데유키(今井秀行) 군이 초콜릿 시티에서 "나이스 DJ"라는 이름으로 DJ를 했어요. 그 중에서, 재키 미투나 스튜디오 원, 70년대의 블루지(いなたい) 소울이나 극초기의 하우스 음악을 플레이 하는 흐름에서, "키보드 연주자라면 이걸 들어!"라며 제게 가르쳐 주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코딩되는 음악을 만드는 방식으로서 재키 미투를 만난 것이 그 때입니다.


Jackie Mittoo - Macka Fat

※3: 자메이카의 스카 밴드, 스카탈라이츠(The Skatalites)의 키보드 주자로 활동을 개시. 밥 말리(Bob Marley)나 리 페리(Lee "Scratch" Perry) 등을 레코딩한 레게의 명문 레이블 <스튜디오 원(Studio One)>에서의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

-- 그게 언제쯤인가요?

에머슨: 1990년입니다.


2001年
솔로의 형태로, ASA-CHANG&준례(巡礼) 라이브의 서포트 액트를 맡는다.

2003年
솔로 작품으로 3장 시리즈의 7inch 아날로그를 "Basque"로부터 발표.














-- 솔로 첫 작품 『Shine a Light』부터 지금까지 재즈 스탠다드와 소울 클래식을 자주 연주해 오셨는데요, 그것은 에머슨 씨에게 오래 전부터 스며들어온 음악이어서 일까요?

에머슨: 그렇습니다. 저는 이른바, 중고생 때 록에 눈을 떠 악기를 시작했다, 와 같은 길을 전혀 걷지 않았거든요. 전자 오르간을 배우긴 했지만, CM 음악이라거나, 교재 음악 등의 무드 뮤직과 이지 리스닝, 요즘에 말하는 "레어 그루브" 같은 것이, 리얼 타임으로 있었기 때문에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아요.

-- 그렇군요. JAGATARA, MUTE BEAT 시절, 초콜릿 시티 시절을 거쳐 솔로가 되었는데요, 솔로의 감상이란 어떤 것인가요?

에머슨: JAGATARA, MUTE BEAT에서도, 이제부터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에 끝나 버렸어요. 저는 JAGATARA, MUTE BEAT 멤버들 중에서 나이가 어렸는데요, 초기 스카파라 등, 그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신들만의 밴드를 만들었던 사람들과 같은 세대에요. 그런데 저는 JAGATARA, MUTE BEAT에 참가했기 때문에, 아주 미묘한 입장이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웃음). 그러니까 1부터 시작해서, 지금과 같은 스타일을 제시해 간다면, 제 나름대로 사람들과 이어져 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에머슨 키타무라"라는 존재를 이용해서 누군가와 누군가가 연결되는 것도 의미가 있고, 그럴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솔로라고 생각합니다.

-- 밴드가 아니라, 혼자서 곡을 만든다는 면에서도 머리를 쓰는 방식이 다른 걸까 싶어서요. 어떤 걸 표현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입니까?

에머슨: 키보드 주자로서는, 곡 중의 "솔로" 파트를 기를 쓰고 열심히 치는 편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악기의 그늘에 숨어 있고 싶은 정도의 타입이에요(웃음). 하지만 왜 솔로를 하는가 하면, 멜로디가 없는, 트랙만의 음악을 마주 보고 싶어 하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 재키 미투와 같은 멜로디 면에서도 최고의 플레이어를 좋아하는, 두 극단 사이에서의 흔들림을 표현하고 싶어요. 좋은 멜로디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편이지만, 거꾸로 그래도 연주 음악으로 멜로디가 있는 음악을 한다고 하는.

-- 그것은 가사가 없기 때문에, 더욱 의식하게 되는 걸까요?

에머슨: 굉장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이외에도 말을 너무 좋아해서, 거꾸로 의식하게 되어 버립니다.


전해지는 것은 전해진다


-- 이번 작품에 대해, 자료에는 "2년 전쯤, 마음이 아주 힘들었다"라고 적혀 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エマーソン : 에머슨: 구체적으로는 MUTE BEAT의 마츠나가(松永) 씨가 돌아가신 일도 있었지만, 점점 어떤 아이디어도 모두 카테고라이징 되어 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 연대는 "새로운" 것이나 참신한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곤 했는데, 저는 그러한 일에 정면으로 반대해 왔어요. "새롭다거나 하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잖아"라고 생각해 왔던 거죠. 하지만 어디서부턴가, 그 "새로움"을 추구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 때 마침 마츠나가 씨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맥이 탁 풀려버린 거죠.

-- 그렇군요. 현재 다양한 밴드에 참가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에머슨 씨와 같이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새로운 요소를 찾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JAGATARA, MUTE BEAT도 부른 게 아닐까요?

에머슨: 그런 말씀은 처음 듣는데요(웃음).

--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새로운 것"을 했던 것이 뒷받침됐던 게 아니었을까요?

에머슨: 90년대의 반짝반짝 했던 음악이 유행하고 있던 중에, 스카나 STUDIO-ONE이라는 것을 했기 때문에, 그런 새로움이라는 것과는 상관없이 해왔던 것인데, 역시 어딘가 그런 면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거기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이번 작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언가 계기가 있었습니까?

에머슨: 기본적으로는 별로 부활하지 않았어요(웃음). 하지만 하나의 계기가 된 것은, 카타오모이(片想い)의 라이브를 봤던 때였습니다. 자신들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의 이름을 열거하는 곡(「管によせて」)이 있었는데, 그 중에 "Archie Shepp"(※4)의 이름이 들어있었어요. 언더그라운드 프리 재즈 아티스트의 이름이, 펄떡펄떡 살아있는 좋은 음악을 하고 있는 밴드로부터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매우 기쁜 동시에, 지금 시대는, 많은 음악을 알고 있는지 어떤지는 아무래도 상관없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Archie Shepp - blase

※4: 미국의 색소폰 주자. 주로 프리 재즈 연주로 알려져 있으며,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같은 강렬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 확실히 그렇죠. 요즘 젊은 친구들과 인터뷰를 해보면 그런 걸 자주 느낍니다. 저희들의 경우는 무리하진 않지만, "오래 전 음악의 요소도 넣어보자"와 같은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없어요. 아주 강하게 느낍니다.

에머슨: 결국은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인터넷도 레코드 가게도 결국은 입구인 것이니까, 전해지는 것은 전해지는 것이기도 하고, 그런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

-- 이 작품에는 오리지널 곡 외에 2곡의 커버곡이 있는데요, 그 곡을 선택한 의도는?

에머슨: 예전에 녹음해 두었던 것부터 골랐습니다. 「The Call-Up」은 이안 듀리(Ian Dury)(※5)의 곡으로 MUTE BEAT의 코다마 카즈후미(こだま和文) 씨가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펑크와 레게, 카리브 음악, 댄스 뮤직과 우타모노(歌もの)를 잇는 중요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I've Grown Accustomed to Her Face」는 믹스 없이, 정공법으로 이지 리스닝을 하고 싶어 만들었습니다.

※5: 영국의 록 뮤지션. 이언 듀리&더 블록헤드(Ian Dury & the Blockheads)에서 활동이나 대히트 곡 「Sex&Drugs&Rock&Roll」 등으로 알려져 있다.

-- 「모르는 집 (知らない家)」에서도 그렇지만, 걷는 것으로부터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나, 앨범 제작을 해나갔습니까?

에머슨: 곡이 잘 안되면 산책을 하는데요. 그 "모르는 집"은 옛날 기억이 겹쳐 있습니다. 예전에 살았던 홋카이도의 스스키노는, 바둑판 모양의 한 블록마다, 예쁜 부분과 위험한 부분이 서로 싸우는 듯한 거리이므로, 걸을 때에도, 음악의 감상으로서도 그런 부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 곡의 포이트리 리딩(poetry reading)은 어디에서 떠오른 것입니까?

에머슨: 가사로 좋은 작품을 만들고 계신 분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제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이 곡은 ECD에게 부탁하려고 했습니다.

-- 헤에-!

에머슨: ECD씨의 랩도 물론이지만, 평소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 때에 부탁 드리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ECD씨에게 제 목소리를 넣은 데모판을 들려 주었더니, "제가 해도 상관없지만, 이것은 에머슨 본인이 하는 게 절대 좋을 거에요."라며 완강히 거절했어요(웃음).

-- 하하하(웃음). 완강히.

에머슨: 밤중에 방 구석에서 작은 목소리로 넣었는데, 실제 앨범에서는 가사가 바뀌어서 데모를 사용하지 못했어요. 작품에 있는 것은 제가 들어도 목소리가 긴장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웃음).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계속 해나 갈 것


-- 이번 작품은 원래 어떤 앨범을 만들려고 생각했었나요?

에머슨: 오리지널 중심으로 한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한가지는 굳이 일발녹음적인 방식은 그만두고 보통의 더빙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5년이나 걸려버렸지만(웃음).

-- 그건 왜죠?

에머슨: 90년대에 스튜디오 뮤지션으로서, 어떤 음악도 가능하고 제대로 음악적인 것으로 만들려는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굳이 그것을 피하기 위해 일발녹음, 리듬 박스로 레코딩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자신 안의 연주 스타일과 대치하려면 단순히 일발녹음으로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더빙이라면 아주 딱 맞으니까, 아날로그 신호를 동기 방식으로 해 본다거나. 연주도, 다른 녹음에서 그다지 재녹음은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제 스스로 웃을 정도로 계속 반복해서 녹음했습니다(웃음). 니가 무슨 처음 밴드하는 촌뜨기도 아니고 싶을 정도로(웃음).

-- 그렇게 녹음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곡은?

エマーソン : 에머슨: 대부분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후에 녹음했던 것에 비해 두번째 곡 "새로운 약속"과 "Two Friends"는 레코딩을 위해 곡을 만들고 어레인지 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곡인 "시간의 이야기"는 홈 레코딩과 신시를 좋아했던 고등학교 때의 기분으로 돌아가서, 그다지 쓸모 없는 더빙을 하고 싶은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 에머슨 씨 안에서, 소리 선택에 관한 무언가 고집스러운 면이 있나요?

에머슨: 역시 음색은 "리듬"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품으로 시험하는 소리도, 다른 악기와 연주했을 때의 타이밍에 따라, 나오는 소리가 전혀 달라지기도 하고,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소리의 인상으로서 독자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파수라고 하는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습니다, 소리의 높이나 신시의 필터가 열린다거나 하는 주파수의 변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걸리게 되는데,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것은 타이밍의 차이에 의한 들리는 방식의 차이, 그리고 음량의 차이… 너무 기술적인 이야기가 되어버리지만. 사운드적으로는 이런저런 생각도 있지만, 트랙을 만들 때의 동기화 시키는 방식이라거나 그것에 겹치는 소리의 타이밍 등에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2년 전부터의 마음의 고단함은, 이번 작품의 릴리스로 변화했습니까?

에머슨: 앨범을 완성하고 여러 다양한 분들께 들려주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좋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 때 낙심했던 것이 사악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그렇지 않더라구요(웃음).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어떻든지 간에,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계속 해나 갈 것입니다. 그 점만은 틀림없어요.

위의 작품 이외에도 수많은 에머슨 키타무라의 참여 작품과 자료들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인터뷰: 이이다 진이치로(飯田仁一郎)

글: 하마 코키(浜公氣)

사진: 아메미야 유키타카(雨宮透貴)

(번역: 고엄마 (2014.11.13))

원문 : http://www.emersonkitamura.com/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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