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끝


이백 - 행로난

조회 수 67 추천 수 0 2019.10.10 18:30:58
행로난(行路難)


金樽淸酒斗十千 금동이 맑은 술은 한 말에 만 냥이요

玉盤珍羞直萬錢 옥쟁반의 진수성찬 값지기도 하건마는,

停杯投筯不能食 잔 놓고 저 던진 채 먹지를 못하고

拔劍四顧心茫然 칼 빼들고 둘러보니 마음만 막막하네.

欲渡黃河冰塞川 황하를 건너려니 얼음장이 강을 막고

將登太行雪滿山 태항산(太行山)에 오르려니 온 산엔 눈이 가득.

閒來垂釣碧溪上 한가하게 벽계(碧溪)에 와 낚시를 드리우다

忽復乘舟夢日邊 문득 다시 배에 올라 해 근처를 그려보네.

行路難 가는 길 어려워라.

行路難 가는 길 어려워.

多岐路 갈림길도 많은데

今安在 지금 어드메인가.

長風破浪會有時 긴 바람이 파도 부술 그 날 정녕 있을 터

直挂雲帆濟滄海 구름 돛 펴 올리고 푸른 바다 건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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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있었고, 있으며, 있을 것이다! (We were, We are, We shall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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