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ishmans!(my fishmans life)


PEACH상과의 짧은 대화+

everyday life 조회 수 10702 추천 수 0 2003.06.19 16:27:10



PEACH는 copa salvo에서 드럼과 북을 맡고 있는 (아마도) 형입니다. 라이브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주 재밌는 사람이고, 물론 연주도 딱 죽지 않을 정도로 잘 합니다. 다음은 지난 5월25일(일), 吉祥寺 STAR PINE'S CAFE에서 공연이 끝나고 PEACH상과 잠깐 동안 나눈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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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엄마: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PEACH: 네 안녕하세요.
고엄마: 여기, 싸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PEACH: 아, 네, 고맙습니다. 음.. 어디가 좋을까.. (채주봉 같은 표정으로..)
고엄마: (웃음) 아, 아까, 다음달에 한국 공연이 있다고 했던가요?
PEACH: 네에, 맞아요. 언제더라.. 6월말인데... 여기(CD) 써있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알수 있을 거에요. 혹시, 한국 분이세요?
고엄마: 아, 네에..
PEACH: 와아. 그렇구나.. 반가워요. 여기는 어떻게 알고...
고엄마: 그야, copa salvo를 보러... (사실은 wack wack rhythm band를 보러 간것이었지만..)
PEACH: 학생이세요?
고엄마: 아뇨. 살라리망.. (전에 혼지가 이렇게 발음을 했었습니다.)
PEACH: 한국에 곧 돌아가시나요?
고엄마: 여름이 끝날 때쯔음에요..
PEACH: 네에. 그렇구나.. 한국에서도 보면 좋을텐데...
고엄마: 네에, 하지만 한국에 친구들이 있으니까 꼭 보라고 할께요.
PEACH: 네에.. 근데 이런 음악 좋아하려나... (웃음)
고엄마: (웃음) 혹시, Fishmans라고 아세요?
PEACH: 헤에~ Fishmans를 알아요?
고엄마: 와아! 실은 친구들이랑 한국에서 Fishmans 커뮤니티를 하고 있어요.
PEACH: 우와! 저도 Fishmans 너무 좋아해요! 일본밴드들 중에 가장...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
고엄마: 하하. 저는 세계에서 제일. 아, 그럼, 이거... (가방에 달려있는 Fishmans Night in Seoul 뱃지를 주며)
PEACH: 와아. 이런 것도 하는 구나. 이거 일본에서도 하는데, 이 카페에서.
고엄마: 네에, 저도 올해는 여기에서.. =)
PEACH: 하하. 정말? 나도 왔었는데.. 이거 한국에서 공연할 때 달고 할까.
고엄마: 하하. 그럼 친구들이 아주 좋아할 거에요.
PEACH: 하하. 기대된다.
고엄마: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한국에서도 좋은 공연 보여주시고..
PEACH: 네에, 언제가 또 만날 날이 있겠죠? (웃음)
고엄마: (웃음) 네, 안녕.
PEACH: 네, 안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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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날 공연가는 분들은 인사해보세요.
"Fishmans 좋아한다면서요?"



Ifor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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