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春狂走曲
/ Sunny Day Service
今朝の風はなんだかちょっと 冷たく肌に吹いてくるんだ
ぼんやりした頭が少ししゃんとするんだ
憶えてない夢のせいで心が 何メートルか沈み込むんだ
熱い濃いコーヒーを飲みたいんだ
そっちはどうだい うまくやってるかい
こっちはこうさ どうにもならんよ
今んとこはまあ そんな感じなんだ
夏の朝がぼくに呼びかける 「調子はどうだい うまくやってるかい」
気分が良くなって外へ飛び出すんだ
愉快な話どこかにないかい? そんなふうなこと口にしてみれば
街を歩く足どりも軽くなるから不思議さ
そっちはどうだい うまくやってるかい
こっちはこうさ どうにもならんよ
今んとこはまあ そんな感じなんだ
きみに会ったらどんなふうな話をしよう
そんなこと考えると楽しくなるんです
そっちはどうだい うまくやってるかい
こっちはこうさ どうにもならんよ
今んとこはまあ そんな感じなんだ
오늘 아침 바람은 왠지 조금 차갑게 피부에 와닿는다
멍한 정신이 조금 또렷해진다
기억나지 않는 꿈 때문인지 마음이 몇 미터쯤 가라앉는다
뜨겁고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그쪽은 어때? 잘 하고 있어?
이쪽은 이렇게 아무것도 되지 않아
지금은 뭐 그런 느낌이야
여름의 아침이 내게 말을 건넨다 「몸은 좀 어때? 잘 하고 있어?」
기분이 좋아져 밖으로 뛰어 나온다
유쾌한 얘기는 어디 없을까? 그런 식으로 말해 보면
이상하게도 거리를 걷는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그쪽은 어때? 잘 하고 있어?
이쪽은 이렇게 아무것도 되지 않아
지금은 뭐 그런 느낌이야
너를 만나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할까
그런 일을 생각하면 즐거워진다
그쪽은 어때? 잘 하고 있어?
이쪽은 이렇게 아무것도 되지 않아
지금은 뭐 그런 느낌이야
ver.0.1 2012.1.10
translated by go-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