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의 빈소에 오셨던 추모객들 반가왔습니다.
처음오신 분들, 무척 반가왔습니다.
뜬금없이 말걸기가 쑥스러웠구 이말저말 생각나는대로 말하다보니
푼수가 되버렸던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로 더 좋은 얘기 많이.
행사 준비해준 물꼭이랑 예라- 수고 많았습니다.
멋진 버튼, 엽서 받고보니
디자인에서부터 발주, 진행작업을 도맡아 해준
물꼭이 너무 고맙다, 그생각부터 들었어요.
제가 좀 많이 밀어부쳤는데, 싫은 소리한적 한번도 없고.
그런것도 너무 고마왔어요.
예라도 . 이번 나잇을 잘 준비해줘서 고마워요.
도우미 어린이들도 수고 많았구.
반상회 멤버들과 혁에게도 감사를.
30명에 달하는 인원이 함께 움직이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뭔가 다들 너무 이해해주시는것 같아서 좋기도 했고요.
따뜻했던 기운 덩어리 그 자체를 기억하렵니다.
새벽 여섯시까지 있고도 모자란 마음을
다음번에도 잘 전해봐요.
못다한 이야기를 앞으로도 종종 나눠요.
이 소사를 만들어준 백그라운드 사토신지 당신,
계속 한가운데 의자에 계십시오.
그리고 고엄마, 빨리 와라. -_-
p.s. 경리 보고는 25일경에 제대로 해드릴께요.
버튼은 80개 정도 남았고 엽서는 120장-
10만원 정도 지출하고 7만원 정도 회수됬습니다.
미다리 언니에게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