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신은 누구인가요?

요즘 들어 '나는 에이리언이 아닐까?'라는 당혹감과 우울함에 빠진 30대 츠자입니다.
올해 초에 장장 7년간의 일본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왔어요.
적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듯...
이곳은 작년에 bonobos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오늘 일본 친구가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서는 "이런 카페 아심?"이라고 메일을 보내와...생각난 김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작년에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저의 마음이 많이 다르기에.
거짓말 안 하고 10배는 더 반갑습니다. ^-^


2.사토상의 묘 옆에는 작은 메모리 박스가 있습니다. 그안에 넣고 싶은 것 세가지는?

128M짜리 MP3 플레이어, 고장난 익시, 호주산 안전 라이타
지금은 그다지 쓸모 없지만 추억이 반짝반짝 묻어있는 것들.
버리진 못 하고, 늘 서랍 구석에 놓여있는...


3.Fishmans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8년 쯤 전, Yo La Tengo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소개 받아서.
처음에도 밤 드라이브 중에 들어서 그런지..
우울한 날 밤에 혼자 드라이브할 때 즐겨 듣게 되네요.


4.공중캠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촛불같은 느낌이 나는 노란 조명과
보드라운 공기.
....가 어울리는 분위기??? (뭔소리?)


5.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고

Q1. 일상이 즐거운가?
A1. 요즘은 그다지.
Q2. 그럼 뾰족한 수는 있는가?
A2. 일단 하나레구미 라이브를 보면 뭔가 좀 나아질 거 같다.


---------------------------------------------------------------------------------

6.공중캠프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나요?

일본어 구사가 필요한 그 무엇?
아티스트 프로필 번역 같은 거...?


7.개인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e-mail, 전화번호, 메신저, 홈페이지 등)

e-mail. msn : nilirimambo@hotmail.com
m.p. : 010-9287-****


8.운영회원으로서 의무와 권리는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혹은 각오 한마디!)

흠. 운영회원 씩이나....;;;
그냥 혹시 할일 있음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