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캠퍼 신청 양식(New Registration Form)
1.당신은 누구인가요?
절충주의와 매너리즘에 물든 포스트모던을 지향함으로서 작업을 거의(전혀) 생산하지 않는 아티스트. ㅡ 속되게 말하면 '미대생'입니다.
2.사토상의 묘 옆에는 작은 메모리 박스가 있습니다. 그안에 넣고 싶은 것 세가지는?
글쎄요. 수면양말 세켤레를 넣어드릴까요. 죽어서도 발은 좀 따듯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네요. 그의 음악처럼.
3.Fishmans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피쉬만즈보다 전자양을 먼저 알게 되어어요. 지인이 그를 가르켜 피쉬만즈의 아류라고 펌하하길래 들어보게 되었지요. 감상은 에, 닮았는지 잘 모르겠어. 그건 그렇고, 누구에게도 영향받지 않은 아티스트가 있긴 한거야? 실체도 확실하지 않은 '진정성'에 대한 혐의 같은 건 네 일기장에나 적어두렴.
4.공중캠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글쎄요. 사실 전 공중캠프에서 하는 공연을 본 적이 없어서요. 이름은 익히 들어보았고, 공중캠프 입구를 여러번 스쳐지나가긴 했는데. 에, 간판이 생각보다 눈에 잘 띄지 않았던가요? 그래, 간판에 좀 더 힘을 줘볼까요? 허허ㅡ
5.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고
ㅡ 11월의 제철음식이 뭘까?
ㅡ 매너리즘의 마지막에 남는 감각은 미각뿐이냐.
절충주의와 매너리즘에 물든 포스트모던을 지향함으로서 작업을 거의(전혀) 생산하지 않는 아티스트. ㅡ 속되게 말하면 '미대생'입니다.
2.사토상의 묘 옆에는 작은 메모리 박스가 있습니다. 그안에 넣고 싶은 것 세가지는?
글쎄요. 수면양말 세켤레를 넣어드릴까요. 죽어서도 발은 좀 따듯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네요. 그의 음악처럼.
3.Fishmans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피쉬만즈보다 전자양을 먼저 알게 되어어요. 지인이 그를 가르켜 피쉬만즈의 아류라고 펌하하길래 들어보게 되었지요. 감상은 에, 닮았는지 잘 모르겠어. 그건 그렇고, 누구에게도 영향받지 않은 아티스트가 있긴 한거야? 실체도 확실하지 않은 '진정성'에 대한 혐의 같은 건 네 일기장에나 적어두렴.
4.공중캠프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글쎄요. 사실 전 공중캠프에서 하는 공연을 본 적이 없어서요. 이름은 익히 들어보았고, 공중캠프 입구를 여러번 스쳐지나가긴 했는데. 에, 간판이 생각보다 눈에 잘 띄지 않았던가요? 그래, 간판에 좀 더 힘을 줘볼까요? 허허ㅡ
5.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고
ㅡ 11월의 제철음식이 뭘까?
ㅡ 매너리즘의 마지막에 남는 감각은 미각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