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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s (1988_1989년 12_1월호)

 

인터뷰/글: 이구치 신타로(井口新太郞)

번역: 고엄마

 

 

뛰쳐나가! 낚시친구!

 

오지마       :  Fishmans라는 이름은 단순히 낚시를 좋아하는, 보컬 녀석이 그걸로 하자고 붙인 거에요.
                  전혀 락밴드답지 않은 이름이죠. 뭐 일단은 락이지만, 이것저것 하고 있기도 하니까...
사또          :  낚시도 좋아하지만, 멕시코의 복면 레슬러 중에 Fishmans라는 사람이 있어서 붙였습니다.
전원          :  몰랐다.

 

 

Musician loves musician

 

오지마       :  오티스 레딩이나 지미헨드릭스... 블랙 뮤직이요. 그리고 레게.
사또          :  레게는 좋아합니다.
카시와바라 :  넓고 얕지만 존 레논이라든가.
모테기       :  WHO라거나. 키스 문은 아이돌입니다.
오지마       :  외국 음악만 좋다는 건 아니에요. 딱히 일본과 외국을 구별하지 않고 좋은 걸 좋다고 하는 거니까. 
                   일본에서는 RC SUCCESSION과 야마구치 후지오, 그리고 보간보스.
카시와바라 :  로그하고 레피슈.
모테기       :  챠! 죠니 루이스&챠에 빠져들었어요.

 

 

우.리.들. FISHMANS

 

오지마       :  보컬이 작사/작곡을 해서 가져오면 모두 같이 어레인지를 합니다. 보컬이 트럼펫을 분다는 건 뭐
                   특별히 대단한 건 아니에요. 두부장수의 나팔같은 거죠. 라이브는 라마마에서 한달에 한번 정도의
                   페이스로. 하바나 엑조티카, 킹 비즈, 브랙 마켓 등과 자주 공연을 합니다. 다음엔 12월 27일,
                   TOMATOS, 블랙 마켓하고 같이 할 거에요. 레코드를 낼 예정은 없습니다. 우선은 좀더 연습을 하
                   고 싶기도 하고. 보여줄 것, 들려줄 것이 없으면... 겸허한 자세로(웃음). 라이브에서의 관객 반응
                   은 조금씩 조금씩... 라이브를 할수록 관객이 늘어난다고 할까, 아주 조금 반응이 있을 때도 있어
                   요. 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반반 정도? 좀 더 밴드로서의 틀이 갖춰지면 오디션이라든지 여러가지
                   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오지마       :  열심히 부지런히 하고 있으니까 라이브에 와 주세요!
 


 

[출처] 『캠프사이드』 7호, p.3, 20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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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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