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진통이 있긴 했지만 오늘 계약을 했습니다.

땡땡골목 부동산 지하 35평
보 1000 만 / 월 105 만 / 2년 계약 /  
잔금 11월8일.

< 그리고 내일 수요일 일단 모이기 >

10월 15일 저녁 7시, 홍대버거킹앞.
늦으시는분 연락주세요 수택 011-9982-0660
최우선과제, 인테리어 컨셉, 정해봅시다
출자금에 대해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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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5만원 올라버렸습니다. 소유주가 워낙 영업을 기피해서,
110과 밀고당기다 105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복비)는 50만원. 차후에 권리금요구는 없기로.
복비계산은 월세를 전세로 환원하면 1억1천5백 의 0.5% 커미션.

기타 인테리어는 왠만하면 되는 수준으로.
다만 간판에 대해서 민감한듯 합니다.
건물이미지에 문제가 되는 선이 아니길 바라고 있고요.
서로 잘해서 차후에도 월세안올리고 잘하기로 (믿어도되나)
합의.

등기부상으로는 담보등 을구사항이 아예 없는 깨끗한
권리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잔금전에 재차 확인하겠습니다.

부동산 아저씨가 ' 3대째 여기서 살았다. 밖에서 생기는 일은
내가 다 커버해준다' 발언. 호의인지 협박성인지 ;;
그리고 관리비가 없는 만큼 청소 (특히 화장실) 에 신신당부를..
전기배선공사는 내일모레까지 늦어도 해주기를 약속.

여튼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 월세가 5만원 올라버린 부분은
수택이 자의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잘한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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