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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 사람도 있겠지만 저번에 썼다가 알 수 없는 회의감에 그냥 지웠던 겨울방학 시읽기 모임.. 하지만 다시 도전합니다. 이번엔 좀 더 자세히 써볼까요.
모든 것은 같이 할 사람들에 의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만나 2시간 정도의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2편의 시를 읽고 '음미'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 편당 딱 한 시간씩만 음미합니다. 준비모임 같은 거 빼고 7번 정도 모인다고 봤을 때 14편의 시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읽는 게 아니죠, 음미.. 돌아가면서 발제를 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또 조용히 음미.. 그러고 술 한 잔하며 다시 음미.. 그러다보면 외워지겠죠, 그 날의 시는 그 날 외우고 갑니다. 집에 가면서 또 음미..
음.. 생각만 해도 어질
세 사람만 있으면 잘 될 수 있겠는데(물론 많을 수록 좋음), 일단 나와 양갱이 있으니 방학동안 심심한데 음미할 것이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두 시간의 음미시간을 전후로 여러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은 양갱이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그럼.
모든 것은 같이 할 사람들에 의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만나 2시간 정도의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2편의 시를 읽고 '음미'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 편당 딱 한 시간씩만 음미합니다. 준비모임 같은 거 빼고 7번 정도 모인다고 봤을 때 14편의 시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읽는 게 아니죠, 음미.. 돌아가면서 발제를 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또 조용히 음미.. 그러고 술 한 잔하며 다시 음미.. 그러다보면 외워지겠죠, 그 날의 시는 그 날 외우고 갑니다. 집에 가면서 또 음미..
음.. 생각만 해도 어질
세 사람만 있으면 잘 될 수 있겠는데(물론 많을 수록 좋음), 일단 나와 양갱이 있으니 방학동안 심심한데 음미할 것이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두 시간의 음미시간을 전후로 여러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은 양갱이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