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학구열


피카소의 한 말씀

조회 수 1058 추천 수 0 2013.12.18 15:08:47
"여러분은 눈만 가지고 있으면 화가가 되고, 귀만 있으면 음악가가 되고, 가슴 속에 하프만 가지고 있으면 시인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에요. 그 정반대입니다. 예술가는 하나의 정치적 인물입니다. 비극이 터지던 그 순간부터 저는 게르니카를 그렸지요. 그것은 비극이었고, 인류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예술가가 다른 사람들의 일에 무관심할 수 있습니까? 회화는 아파트나 치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화는 적과 싸우며 공격과 수비를 행하는 하나의 전투 무기입니다."

-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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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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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hale

2015.02.02 0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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