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학구열


☆ 공캠x자캠 present 알콜토크 vol.15
: 씨네 모랄리아 #5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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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6년 5월 21일(토) door open 17:00 / screening 18:30 / cine talk 20:00
* 장소: 공중캠프
* 참가비: 5,000원 (알콜/음료 별도 구매, 안주/음식 반입 환영)

* 참가신청방법: 세미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참가신청양식 http://goo.gl/forms/W3ZlQJcIE5 (2016년 5월 12일(목) 낮 12:00 오픈 / 선착순 30명)을 작성하신 후, 해당 금액을 [우리은행 1005-702-633835 (예금주: 경성수)]로 입금해 주세요. (참가 신청 양식 제출 후 24시간 내에 참가비를 입금하지 않으시면, 참가 신청이 자동 취소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환불) 예매취소 및 환불을 원하시는 분은 staff@kuchu-camp.net 앞으로 메일 부탁 드립니다.
- 알콜토크 일주일 전(~5/14(토))까지 : 환불 수수료 0%
- 5/15(일)~5/19(목) 낮 12시까지 : 환불 수수료 20%
- 5/19(목) 낮 12시 이후 : 환불 불가

* 프로그램:
- (17:00~18:30) 상영 전 워밍업 드링킹
- (18:30~20:00) 영화 상영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82분))
- (20:00~22:00) 씨네 알콜 토크 with 서동진
- (22:00~24:00) 못다한 알콜 섭취

* 진행: 서동진 (계간리뷰, 당대비평, 현실문화연구, 서울퀴어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2대학, 자유인문캠프, 계원예술대학교, 『누가 성정치학을 두려워하랴』, 『섹슈얼리티』, 『ROCK 젊음의 반란』, 『디자인 멜랑콜리아』,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 『변증법의 낮잠』, 금융화, 역사유물론 등) http://www.homopop.org/

DJ_seo.jpg



* 씨네 모랄리아(Cine Moralia) : 검은 방에 정렬된 의자에 앉아 꼼짝없이 한 곳을 응시한 채 자신의 눈을 지나치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 이것이 영화를 본다는 것을 이루는 일차적인 지각 체험이다. 그리고 이는 놀랍게도 윤리적인 체험을 생산한다. 이는 요가와 명상 따위가 잘난 체하며 말하는 자아의 발견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이 자신을 혼자 있도록 강요하면서 동시에 공동체 속에 있음을 체험하고 사색하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영화를 본다는 것은 드물게 남은 도덕의 극장에 입회하는 일처럼 보인다. 우리는 <씨네 모랄리아>를 통해 영화가 어떻게 우리 시대의 윤리적 스승으로서의 구실을 발휘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 5/21(토) 씨네 모랄리아 #5 : 아녜스 바르다,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Les Glaneurs Et La Glaneuse, The Gleaners and I), 82분, 2000

LES GLANEURS ET LA GLANEUSE - French Pos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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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Vino Veritas! (술 속에 진리가!)’ [(가칭) 공캠x자캠 present "알콜토크"]는 맥주 한잔 하면서, 느슨하고 흐릿한 기분으로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비정기 프리 토크 이벤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입과 귀가 분리된 강의/세미나, 형식적 일방적 토론, 학연/가방끈주의자들의 허세와 먹물질 등을 지양합니다.

 

[Brief History of 공캠x자캠 present "알콜토크"]

- vol.1 2013.03.09 - 후쿠시마와 우리
- vol.3 2013.11.15 - 맑스 재장전(Marx Reloaded)
- vol.4 2014.03.08 - 후쿠시마와 밀양
- vol.5 2015.05.02 - 세월호와 우리
- vol.8 2016.01.31 - <옥상자국>
- vol.12 2016.03.11 - <맨발의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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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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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캠프

2016.05.15 00:55:55
*.1.197.192

[(예매 양식 중) <씨네 모랄리아>에 대해 한말씀 Comment to Cine Moralia (이번 알콜토크에 참가한 이유 혹은 기대하는 점, 상영 영화에 대한 짧은 리뷰 및 코멘트 등)]

"재미있는 수수께끼 풀기~"
(ㅇㅁㅅ 님)

"감사합니다."
(ㅅㅈㅇ 님)

"이론적, 혹은 다른 학문적인 관점에서 영화를 나눠보고 싶어요."
(ㅈㅅㅊ 님)

“매번 함께 영화를 보고 곱씹게 되는 대화들을 나눌 수 있어서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해요. 이번 영화도 줄거리만 읽어봐도 정말 흥미로운데요. 기대됩니다!”
(ㅈㅎㅇ 님)

“자캠 기획단! 씨네 모랄리아 화이팅! 공캠 짱!”
(ㅇㅈㅈ 님)

“자캠 기획단이에요. 전에도 한번 갔었는데 사랑에 대한 선생님의 씨네토크가 많이 기억에 남았어요. 이번에도 선생님의 사유를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ㅅㅈㅅ 님)

“같은 도시에 살아가는 동시대, 동세대 작가들의 작업방식을 보며 늘 생각해오던 부분과 겹치는 생각거리를 발견하고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ㅈㅅㅂ 님)

"작업 방향과 공조점이 많아서 기대 ..."
(ㄱㄷㅅ 님)

"이런게 있었다니.. 친구야 고마워"
(ㅅㅈㅇ 님)

"같은 영화를 보고 다른 시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ㅂㅎㅇ 님)

"더할나위 없다.."
(ㅇㅈㅇ 님)

"~.~ 재미난 토크 기대기대"
(ㅇㅅㅎ 님)

"항상 이런 유익하고 멋진 상영회를 열어주셔서 너무 고마운 것이야"
(ㅇㅈㅎ 님)

"보고싶었던 영화입니다."
(ㅈㅇㅈ 님)

"시네 모랄리아 꼭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ㅊㅈㅎ 님)

"기대해요."
(ㅇㅇㅈ 님)

"알콜"
(ㅇㅇㅁ 님)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짜면 어떨까요? 2017년엔 소비에트 100주년, 2018년엔 맑스 200주년!"
(ㄱㅇㅂ 님)

"공캠짱"
(ㄱㄷㅎ 님)

공중캠프

2016.05.15 00:57:58
*.1.197.192

[(예매 양식 중) 알콜토크에 대해 한말씀 Comment to Alcohol Talk (알콜토크 주제/형식 제안, 진행자/참가자/주최측에 전하고 싶은 말씀 등)]

"지난 dmz다큐 영화제에서의 "이미지의 자본론"
http://www.dmzdocs.com/mobile/program/program_view_2015.asp?p_idx=55&menu=4&category=7"
(ㅅㅈㅇ 님)

"반갑습니다"
(ㄱㅈㅅ 님)

"그때 뵐께용"
(ㅈㅅㅊ 님)

“씨네 모랄리아도 하고 또다른 재미난 기획들도 함께 해요.”
(ㅈㅎㅇ 님)

“알콜토크니까 알콜을 함께 나눠요!ㅎㅎ”
(ㅇㅈㅈ 님)

"각자 안주거리들을 준비해와서 토크할 때 먹으면서 하는 게 어떨까요?"
(ㅅㄷㅈ 님)

"화이팅"
(ㅅㅈㅇ 님)

"현학적으로 너무 하지 않길 바래요!!"
(ㅂㅎㅇ 님)

"감사합니다."
(ㅇㅈㅇ 님)

"좋아요~!!! 100개!"
(ㅇㅅㅎ 님)

"첫 참가인데 한번 여러가지 얻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ㅈㅎ 님)

"매번 좋은 자리 만들어주시어 감사합니다~"
(ㅊㅈㅎ 님)

"자리 배치가 고민입니다."
(ㄱㅇㅂ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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