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학구열


[근대성]세번째수업내용

조회 수 1489 추천 수 0 2003.01.10 12:24:43
03년 1월9일 목요일 가곡 8시
참석자 : 민.도.얘라.물

수업내용:

근대,근대성,근대화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의 문제점 파악
->르네상스를 기준으로 신에서 인간으로,
이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변화됨

->허나,자본이 발달하고,투자하고,시민계급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유럽은 해외로 눈을 돌려 식민지를 만들고 지배하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로 보아,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보편적이라 여겨질수도 있는)근대의 개념은 단지 유럽의 시각에 불과하다는 문제점도 파악을 했습니다.

+ 데카르트 +

"근대철학의 아버지"
-신에게서 인간을 떼어내어, 사고하는 인간.이라는 개념을 도입
데카르트 제1원리 cogito =의심할 수 없는 진리
                              I
                              I
                       방법적 회의
-데카르트의 딜레마 : 이성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간이 오류에 빠질 수 있음을 인정
-데카르트의 업적 : 인간이 중심이 되는 사고의 문을 열었다는것!

::주체/객체 , 사유(정신)/연장 (물체) -> 이원론

+스피노자

"근대철학의 이단아,죽은개.라고도 불림;"

데카르트가 인간을 자연과 신에서 떼어내어 우월한 존재로 본 반면,
(반자연주의라고 환경운동중인 민머리의 적이기도..)
스피노자는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모든 것들에
신이 존재한다고 봄.(범신론)

실체.본질.양태의 개념

예를 들어보자!(예가 된 얘라,미안!)

-스피노자의 입장
여기 생각하는 얘라가 있습니다.(실체)
실체인 얘라가 술을 마십니다(양태),술마시고 1.달리는 얘라,2.개에게 물리는 얘라(양태)->양태는 실체의 변용,양태는 서로 관여하면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본질이란 것은 양태로 있게끔 하는 힘이며,각각의 양태인 얘라에게 서로 영향을 미쳐 변화하게 하기도 합니다->코나투스conatus

:: 주체/객체, 사유/연장, 모두 하나->일원론

:: 숙제 ::

라이프니츠의 실체와 양태.본질이란 어떤것인가,그가 보는 관점에 대해 예를 들어,이해하기 쉽게,알려주세요.어린이 여러분!
그리고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여!

+ 다음시간 수업내용 +

2003년 1월 18일 토요일 오후6시 가곡
스피노자 추가부분,의문사항 정리-에티카도 훓어봅시다.
가능하면 유명론 입문
세미나진행은 천천히,자세히 하는게 좋겠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해오세요!!





            





만학도

2003.01.10 14:01:14
*.217.30.234

와 정말 멋진 레포트다!

얘라의 변

2003.01.16 20:29:59
*.98.19.228

'실체인 얘라가 술을 마십니다...'에서의 얘라는, 실은 양태 중 하나의 얘라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
첫 술잔을 들기 직전의 얘라가 정녕- 실체로서의 얘라엿을까요 술잔을 들기전도 양태라면, 실체는 무엇일까,라고 여전히 답을 못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생각,육체의 움직임 모두- 안하는 것이 실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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