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 무엇을 읽을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번 겨울을 고진과 함께 보내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 '언어와 비극'이나 '윤리21'을 읽고
고진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살짝 들여다 본 다음,
이후 세미나 커리를 짜면 어떨까 싶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평일중 늦은밤 혹은 빨간날), 캠프나 불가마에서 하면 좋을 것 같구요.
게시판은 일단 이곳이나 고고라운드의 k게시판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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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만 모이면 바로 시작합니다.
hame
와! 책을 많이 썼네요 카라타니 할아버지... 그런데 어려울 것 같은데 음... 보니까 주제 범위가 매우 넓은 것 같아요... 무지막지하게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인듯... 책 내용들 얼핏 보니까 뭉뚱그려서 한 인간에 대해서 쓴 챕터들로 구성된 은하계적 방대함을 지닌 저서들도 꽤 눈에 띄네요...! 저는 겨울 방학 시작하면 시간이 괜찮을 것 같아요. 별도로 하는 스터디가 있어서 1주일에 한 번은 조금 숨이 찰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잠이 많아졌어요 우헤; 미쳐 orz 결론은 할 의향은 있으나 책 선정이나 스터디 빈도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