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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아직 그가 미혼인 이유

프로파일 한어고 ・ 2020. 6. 17.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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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언론이 주성치에게 "언제 결혼할건가요?"라고 물었고, 28세의 주성치는 "(일에서) 성공하면 결혼할 거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결혼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성치는 80, 90년대의 수많은 코미디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사람들은 이제는 머리가 하얗게 센 그에게 "성야(星爷)"라는 별명까지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주성치는 계속 염색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하는데, 주성치는 염색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귀찮은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성치가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면 없던 귀찮음까지도 만들어낼 위인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연예인들 중에서는 주성치가 너무 까다로워서 그와 사이가 틀어진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자신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이미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았을때, 그에게 일은 1순위가 아니라 그의 전부인 셈입니다.

워커홀릭의 성격은 주성치의 연애사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성치와 염문설이 난 여자친구들은 많지만,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구별할 수 없으며, 그는 현재 58세의 나이까지 미혼입니다. 중국 언론은 그에게 "바람둥이", "배신", "문란함"이라는 꼬리표를 차례로 붙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엔 주인(朱茵)이 그가 가장 사랑했던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주성치 인생에 진실한 사랑을 한 다른 여성이 있었으며, 그 여자는 주성치의 아티스트적인 영감과 그의 감정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라고 합니다.

<대화서유(大话西游)>의 명대사 "진정한 사랑을 내 앞에 두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후회했고, 이보다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일은 없을 것이다.(曾经有一份真诚的爱情放在我面前,我没有珍惜,等我失去的时候我才后悔莫及,人世间最痛苦的事莫过于此)"라고 말한 것은 실제 본인의 경험담이었던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주인(朱茵)을 주성치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성치의 한 인터뷰에서 "잊지 못하는 것은 주인 하나뿐이다.(难忘的只有朱茵一个。)"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악마의 편집으로 왜곡 되었습니다. 당시 사회자가 "이 영화 <도학위룡2(逃学威龙2)>에서 잊지 못할 장면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때, 주성치는 "잊지 못하는 것은 주인 하나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인 씨는 좋은 배우입니다."라고 말했던 것인데 편집으로 마치 주성치가 가장 사랑한 여인이 주인이라고 보도되게 되었답니다.

1992년, 주인과 주성치는 영화 <도학위룡2(逃学威龙2)>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언론에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현상급 영화 <대화서유(大话西游)>에서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영화에서 지존보(至尊宝)와 자하선자(紫霞仙子)의 애달픈 사랑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감동하게 했죠. 그래서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주성치와 주인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주성치측에서는 열애사실을 인정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실제 연인사이였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염문이였는지는 모두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비록 주인은 과거 자신이 연인에 대한 감정을 언론에 여러차례 이야기했지만, 항상 '그'라고 표현했으며 정확히 '주성치'라고 밝힌 적은 없습니다.

그녀는 "그와 여러해 동안 사랑했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상대방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서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이런 인터뷰에도 주성치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성치의 어머니도 "아들이(그 시기에) 전혀 감정의 기복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백변성군(百变星君)>을 홍보하는 이벤트에서 여러번 주인과의 관련 질문을 강요받자, 그제서야 주성치는 "시작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헤어지나요?"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2008년, 주인은 <지운반국(志云饭局)>에서 전 남자친구의 화장실에 다른 여성이 숨어있는 것을 직접 발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언론은 이 충격발언에 허둥지둥했고, 막문위(莫文蔚)가 "화장실에 숨어있던 그 여자"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막문위는 주성치 영화의 여러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신(食神)>에서는 아낌없이 추녀로 변신하여 큰 희생을 치렀습니다.

몇 년 후, 주성치와의 스캔들로서 막문위는 다시 한번 주성치와 이름이 거론되었는데, 그들은 서로 오래된 친구 사이라고 표명했습니다.

주인은 그녀의 옛 연인에 대한 이야기에서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한 적이 없어서 항상 그녀의 발언이후에는 각종 추측과 소문이 난무했습니다.

중국의 대표 MC인 로예(鲁豫)가 주인을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녀는 "그가 원하는 사랑도 당신이 줄 수 없고 당신이 원하는 사랑도 그는 줄 수 없어요."라며 울먹였습니다. (여기서 '그'와 '당신'은 다들 '주성치'와 주인 '본인'이라고 추측할 뿐이죠)

금성(金星)은 "그의 마음 속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는 당신이 아닌가요?"라고 물었는데, 그녀는 "내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가 주성치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성치가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인정했던 여자친구는 우문봉(于文凤)입니다.

우문봉은 예쁘고 돈도 많은 여자인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홍콩의 잘 알려지지 않은 대부호입니다. 그녀는 주성치를 매우 흠모하였고, 주성치의 팬이기도 합니다.

우문봉은 금융학과를 졸업한 비즈니스의 귀재입니다. 1억 2600만 위안을 투자한 사업을 2년만에 되팔아 5000만 위안을 가볍게 벌어들였지요.

1999년 말, 주성치와 우문봉은 관계를 공식화했습니다.

우문봉은 주성치의 회사인 "성휘(星辉)"의 이사로 영입되어 막후에서 주성치의 경영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인맥이 넓고 일솜씨가 좋아 8년간 부동산만으로 22억 위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내조가 있었던 덕분에 주성치는 상당한 부를 거머쥐게 되었죠.

사람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기다렸지만, 결국 11년의 길었던 사랑은 결별로 끝났습니다.

2010년 두 사람이 헤어진 뒤, 소송까지 벌여서 우문봉은 주성치를 상대로 7000만 위안의 중개료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후 주성치는 한동안 상처를 받았는지 더 이상 공식적인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았습니다.

결별 이유에 대해 주성치의 절친한 친구인 전계문(田启文)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애 당시 주성치는 특별히 낭만적인 구석이 없었고, 꽃 선물이나 반지 선물 등과 같은 이벤트들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10년 전 주성치는 첫사랑에게는 매우 낭만적이었습니다. 주성치는 꽃, 반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벤트, 불꽃보기 등등 달콤한 로맨스가 넘쳐나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장국영은 진행자에게 "그(주성치)는 여자친구에게 애정이 많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 첫사랑은 주성치의 마음속에서 어떤 여자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였습니다.

이 "첫사랑"이 바로 나혜연(罗慧娟)이며, 앞서 얘기한 그의 "평생의 사랑"입니다.

"평생의 사랑"을 놓쳐버리다

1989년, 주성치는 <개세호협(盖世豪侠)>을 촬영하고 있던 중 나혜연을 만났고,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에게 반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막 두각을 나타낸 터라, 공개연애를 하지 않고 비밀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동료들 앞에서는 감추지 않았기 때문에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성치의 일생 중 가장 단순하고 해맑게 웃었던 시절은 거의 다 나혜연과 연애하던 몇 년 동안이었습니다.

주성치는 나혜연의 운전기사가 되어주었고, 나혜연은 종종 주성치를 찾아다녔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설을 맞이하거나, 마카오로 여행가서 불꽃놀이를 보고, 캐나다로 여행도 가고, 출장가서도 선물을 잊지 않고 사오는 등 완전히 사랑에 빠진 어린 닭살 커플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서로 결혼하려는 마음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혜연에게 "결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인가요?"라고 물었을때, 그녀는 "주성치 같은 사람"이라고 주저없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건대, 나혜연에 대한 주성치의 애정은 그만큼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류진위(刘镇伟) 감독은 결혼이 주성치의 커리어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주성치는 당분간 결혼하지 않기로 선택했고, 그는 필사적으로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일에 완전히 몰두하게 되면서 그 사이 여자친구가 받을 쓸쓸함과 소홀함을 주성치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늘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던 나혜연은 슬프고 원망하며 그를 결국 떠났습니다.

나혜연은 "나는 너한테 푹 빠져 있었는데, 너는 오히려 나를 정신병인줄 안다."고 했습니다.

나혜연은 "이 3년 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3년이란 열렬했던 연애 기간동안을 제외하고, 그가 영화에 몰두하는 동안 참았던 기간을 말합니다.

헤어진 지 몇 년이 지나자, 그녀는 다시 말했습니다. "그는 아주 일중독인 사람이라, 영원히 일하기 위해 살 사람이다. 그는 정말 지독해서 당신이 그와 어울리려면 반드시 매우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와 이야기할때, 그는 못 알아듣는 것 같다. 사실 그는 모두 일에 정신이 팔려있는데, 당신은 그가 무슨 일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를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포용적이고, 사랑이 많은 여자로, 주성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그를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나혜연은 주성치에게 '육지(陆地)'같은 존재로,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그에게 안정감을 줬습니다.

그 둘이 결별한 이후, 나혜연은 인생이 급변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이변이 일어나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나혜연은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나혜연히 청각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은 주성치는 싱가포르에 팩스를 보내서 "연매(娟妹, 젊은 남자가 애인이나 아내를 부르는 호칭), 뜻밖의 소식을 들었어. 잘 지내길 바라고, 쾌유를 빌어.(娟妹,得悉意外,甚表关心,祝早日康复。)"라고 안부를 전했습니다.

2008년, 나혜연은 주성치와 헤어진후 10년동안 사귄 남자친구 유지민(刘志敏)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2년 만에 그녀는 암에 걸린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6월 30일, 45세의 젊은 나이로 나혜연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던 여인은 주성치와 헤어지고 다른 사랑을 만났지만 결국 짧은 인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주성치는 장례식에 가지 않았고, 대신 만련(挽联)을 보냈습니다. 그는 이번엔 '연매(娟妹)' 대신 '나혜연 부인에게(致罗慧娟夫人)'라고 했습니다.

장례식에 가지 않았다고 해서 그의 마음속에 나혜연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주성치의 영화에서 나혜연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나혜연은 청각을 잃었는데, 주성치의 영화 <쿵푸(功夫)>에서 여주인공은 청각장애인입니다.

나혜연은 "나는 너에게 푹 빠져 있는데, 너는 오히려 나를 정신병으로 여긴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의 영화에서 "정신병"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서유강마편(西游降魔篇)>의 중국 본토 상영일은 2월 10일로 정했는데, 그날은 나혜연의 생일이라고 하네요.

주성치는 젊은 시절 열열히 사랑했던 연인과 자신의 일 중독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고, 그 연인은 이후 세상을 떠나버리게 된 사건이 주성치에게는 큰 충격이였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아마도 지금까지 주성치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주성치는 인생에서 일을 선택했고, 사랑을 잃었습니다. 흔히 한번 놓치면 그것이 평생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언론으로부터 "언제 결혼 하실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주성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내가 보기엔, 아마 기회가 없을 겁니다.(我看,应该没有机会了吧。)"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극 중에서 많은 사랑을 했지만, 실제로 자신의 사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기자는 예전에 주성치의 <개세호협(盖世豪侠)> 촬영장 방문때 나혜연에 대해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습니다. 해맑고 시원시원하게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던 주성치는 백발이 된 지금, 늘 우울하고 가라앉아보입니다. 처음처럼 순수한 햇살같은 빛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주성치는 인생의 절반을 걸어오면서 수많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는데, "평생의 사랑"을 잃어버려 평생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가 남은 여생동안 편안하고 또 다른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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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星驰不婚原因曝光:一生所爱并非朱茵,而是这个女人

巫兮兮

发布时间:05-2820:17

作者 | 巫兮兮

原创作品 抄袭必究

1990年,媒体问周星驰“什么时候结婚”,28岁的周星驰说:“事业有成才结婚。

然而,事业有成之后,身边那个她却已不在。

周星驰是很多80、90后的童年记忆,他的无厘头喜剧电影,给无数人带来了欢乐,人们送给他一个称号“星爷”,但不知道从什么时候开始,星爷白了头。

很多人好奇,周星驰为什么一直不染黑头发?朱茵曾说,周星驰不想染发,是因为怕麻烦。

大家都知道,周星驰对待工作,比处女座还处女座。为了拍出完美的作品,别说怕麻烦,一直都是“找麻烦”的状态。曾有不少艺人觉得周星驰太过苛刻,而和他闹翻。然而,他在自己形象修缮上却毫不在意。

可以看出,对他来说,工作不是第一位,而是全部。

工作狂的性格,也为周星驰此生的情感归宿埋下了伏笔。

周星驰的绯闻女友很多,但真假难辨,如今他58岁未婚,媒体为搏眼球一次次为他贴上 “花心”、“背叛”、“感情混乱”的标签。

很多人以为,朱茵是他的最爱、是他的遗憾。但其实,周星驰的一生挚爱是另一个女人,这个女人甚至影响了周星驰一生的情感状态。

《大话西游》里那段经典台词“曾经有一份真诚的爱情放在我面前,我没有珍惜,等我失去的时候我才后悔莫及,人世间最痛苦的事莫过于此 ”,其实就是他本人的真实写照。

01

朱茵不是最爱,谈没谈过都是未知数

很多人都认为,朱茵是周星驰最爱的人。 一方面是影迷对紫霞仙子和至尊宝感情太过投入;另一方面是因为周星驰在一次采访中说:“难忘的只有朱茵一个。

然而,这句话是断章取义的。

当时,主持人问:“这部戏(《逃学威龙2》)有没有一些难忘的画面呢?

周星驰说“难忘的只有朱茵一个。”接着下一句是:“朱茵是个好演员。”

1992年,朱茵与周星驰在《逃学威龙2》中相识。后来,媒体爆出两人相恋的消息。

之后两人又合作了现象级电影《大话西游》。 片中,至尊宝和紫霞仙子的虐恋,深深打动了一代人的心。大家也对现实中的周星驰和朱茵,抱有极大的期望。

但其实,周星驰根本从来就没有承认过与朱茵相恋。两人谈没谈过,都是未知。

虽然,朱茵曾不断地向媒体谈及与周星驰的感情过往,但总是以“他”来称呼,从不表明男方身份。

她说:“与他相恋多年,不知哭过多少次。” 还说“分手”的原因是 “对方不够成熟,我没有安全感。”

可特别奇怪的是,周星驰对此没任何表示。

周星驰的妈妈也说:“星仔(那段时间)完全没有什么情绪起伏。”

后来在宣传《百变星君》的活动上,被逼问多次,周星驰才不耐烦地说, “没有开始,哪来的分手?”

2008年,朱茵在《志云饭局》节目上,爆出自己曾亲眼发现,那个女人躲在前男友的厕所里。

媒体纷纷捕风捉影,莫文蔚被描绘成了“那个躲在厕所里的女人”。

1995年到1999年,莫文蔚出演了周星驰电影的多个女主,并在《食神》里不惜扮丑,做出了很大的牺牲。

多年之后,同为周星驰的绯闻女友,莫文蔚可以再度与周星驰,像老朋友一样谈笑风生,但朱茵却总是将感情伤口撕开,却不提那个名字。

鲁豫采访朱茵,她哭着说:“你要的爱,他给不了你。

金星问她:“他心目当中最完美的那个女人,是不是你?”她说:“我不觉得,会是我。

这个“他”是不是周星驰,没人知道。

02

唯一公开承认的女友,11年爱情长跑终情断

周星驰唯一公开承认过的女友,就是于文凤了。

于文凤是一位白富美,她的父亲是香港的隐形富豪。她非常仰慕周星驰,是周星驰的影迷。

于文凤毕业于金融专业,是一位商业奇才。她曾以1亿2600万买下一批商铺,两年后转手,轻松赚得5000万。

1999年年底,周星驰和于文凤确立关系。

于文凤加入周星驰的“星辉”公司担任董事,在幕后帮助周星驰打理工作,她人脉广又能干,据悉8年间,仅靠房产为周星驰赚下22亿台币。

有了这位“贤内助”,周星驰财富收获颇丰。

本以为会等来二人结婚的消息。但最后,11年的爱情长跑,还是分手了。

2010年两人分手后,还打起了官司,于文凤向周星驰追要7000万人民币的佣金。此后,周星驰一度心灰意冷,再没有对外公布过女友。

关于分手原因,周星驰好友田启文透露:恋爱时周星驰特别不浪漫,送花、送戒指之类的事,他从来没做过。

然而,10年前,周星驰和初恋女友在一起时,却浪漫得不得了。周星驰不仅送花、送戒指,还管接送、陪跨年、看烟花……甜蜜浪漫应有尽有。

那时,张国荣对主持人说: “他(周星驰)对女朋友很有爱心的。

同样是女友,待遇差别却为何如此大呢?

这个初恋女友在周星驰心目中的地位,可以说是之后任何一位绯闻女友都无法比拟的。

这个初恋女友,就是罗慧娟,也是他的“一生所爱”。

03

错过“一生所爱”,遗憾就是一辈子

1989年,周星驰在拍摄《盖世豪侠》时,认识了罗慧娟。两人迅速擦出火花,可以说是一见钟情了。

由于当时,两个人的事业才刚崭露头角,所以没有公开恋情,一直维持着地下情

但他们并没有在同事面前藏着掖着,所以这可以说是公开的秘密了。

星爷一生中最单纯无邪的笑容,几乎都在与罗慧娟恋爱的那几年了。

周星驰给罗慧娟当司机,罗慧娟常常探班周星驰。 两个人一起跨年,去澳门放烟花,去加拿大旅游,出差还不忘为对方带礼物……完全是热恋中的小情侣做的事啊!

他们甚至产生了结婚的念头。

记者问罗慧娟:“什么样的男人,让你觉得值得结婚?”

罗慧娟毫不避讳地答:“像周星驰一样的”。

可以看出,周星驰对罗慧娟一定是深深疼爱过的。

然而导演刘镇伟却认为,结婚会影响周星驰正在上升的事业。

于是,周星驰选择了暂不结婚。他拼命拍电影,时间完全被工作占据,完全忽视了女朋友的感受。

这段美好的感情,就此画上句点。

一直想做一个贤妻良母的罗慧娟,伤心又怨愤地离开了。

罗慧娟曾说:“我对你痴心一片,你却当我神经病。”

“这3年我不知道是怎么过来的”,据悉罗慧娟说这3年,除去热恋期,基本靠忍,因为他的心思全给了电影。

可分手之后若干年,她又说:

“他是一个极其痛苦的人,永远都只会为了工作。他真的很痛苦,所以你跟他相处一定要很有耐心,因为你跟他讲,他好像听不到。其实他都在想事情,只是你不知道他在想什么事情。”

她是一个很包容、很有爱的女人,而且她能真正理解周星驰,这都是因为深爱着吧!

罗慧娟就是周星驰的那片陆地,给单亲家庭长大的他,足够的安全感。

而分手后的罗慧娟,人生发生巨变。1999年潜水发生意外,耳朵失聪。2000至2004年,饱受抑郁症困扰。

得知罗慧娟失聪后,周星驰曾亲手发传真至新加坡慰问“娟妹,得悉意外,甚表关心,祝早日康复。

2008年,罗慧娟和拍拖10年的男友刘志敏结婚。婚后第2年,就发现自己患癌。

2012年6月30日,45岁的罗慧娟离开了人世。

一个只想做个贤妻良母的女人,永远地离开了周星驰。

他没有去参加葬礼,送了一副挽联,这次他不再称呼“娟妹”,而是“致罗慧娟夫人”。

没去参加葬礼,不代表他心里没有罗慧娟。

我们总能在他的电影里,看到罗慧娟的影子。

◆ 罗慧娟失聪,《功夫》的女主是个聋哑人。

◆ 罗慧娟曾说: “我对你痴心一片,你却当我神经病。” 星爷的电影里就出现了层出不穷的“神经病”梗。

◆《西游降魔篇》定档2月10日,这是罗慧娟的生日。

……

斯人已逝,吾爱不在,我想这也许就是他迟迟不婚的原因吧。

04

一万年太久,爱就现在吧

在柴静对周星驰的访谈中,周星驰说:“假如可以重新来过一次,我不会这么忙了。

对于周星驰来说,选择了工作,就丢了爱情。很多时候,错过就是一辈子。

后来再被媒体问到“什么时候结婚?”

他都摇摇头说:“我看,应该没有机会了吧。”

他说:“一万年太久了,所以别等这么久了。” 眼神里都是遗憾。

拍了很多爱情,却没能得到自己的爱。

还记得当初,周星驰在《盖世豪侠》片场接受记者访问时,她谈到罗慧娟:“最好笑的是有一次在片场,罗慧娟踩上一个香蕉皮,像只蟑螂一样四脚朝天,哈哈哈!

他笑得前仰后合,那么开怀,那么放飞。而白发后的周星驰,似乎总是郁郁寡欢,再也看不到当初那样纯真阳光的笑容了。

周星驰走过大半生,为世人留下了太多经典,也丢失了“一生所爱”,留下了一生遗憾。希望他能现世安好、余生有爱。

END.

今日话题:

你觉得周星驰错过罗慧娟,可惜吗?

欢迎留言讨论。

我是巫兮兮,我在这里陪你,愿你天黑有灯,下雨有伞,有爱相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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