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ishmans!(my fishmans life)


공중캠프

2016.04.07 17:26

하나레바나레


너가 잠에서 깨는 아침 나는 (아직) 혼자 자고 있을 때
감은 눈꺼풀 뒤쪽에 빨갛고 노란 그 안에 떠다니다 사라진다

여름의 태양 빛에 너는 혼자 땀을 흘리고
바다가 보이는 창문에서 내가 있는 거리가 보이나요?

우리들은 반드시 변함없이 계속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니까
가끔은 너를 잊어버리기도 해
머지않아 반드시 정말로
내일은 비가 오려나

자주색이 펼쳐지고 그림자가 길게 늘어나면
바람이 조금 강해지고 내일의 비도 걱정되고

우리들은 계속 여기저기 흩어져
다른 색의 하늘 아래
비 내리는 아침에는 너를 생각해
어디까지 계속되는 걸까
창 밖에는 푸른 하늘

우리들은 반드시 변함없이 계속
가끔은 너를 잊어버리기도 하지

정말이야


(go)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