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12
Nocturne
/ Polaris
青い闇に ただよう きみの
声のなかで かざす ひかりよ
ぼくが ふれたのは きみの きれはし
ああ、そして いつもひろがる 世界の きれはし
きみが ふれたのは 空の つぶやき
ああ、そして あるきだしてる
歩をたしかめながら
星のしずくに
ぼくらが うつる
はじけるように
吸い込まれたら
青い闇に ただよう きみの
声のなかで かざす ひかりよ
星のささやきが 水にはねかえる
風の思い出に
体温 脳内 ふれあう
さざなみのように
いしき つながり
ちいさな 日々に
いとしい かたち
寒い星に つなぐ ぼくら
しろい月に いのち を描く
青い闇に ただよう きみの
声のなかで かざす ひかりよ
파란 어둠을 떠도는 너의
목소리 안에 반짝이는 빛이여
내가 닿은 것은 너의 조각
아아 그리고 언제나 넓어지는 세계의 일부분
네가 느낀 것은 하늘의 중얼거림
아아 그리고 걸어가고 있어
발걸음을 확인하면서
별의 물방울에
우리들이 비친다
터지듯이
빨아들여진다면
파란 어둠을 떠도는 너의
목소리 안에 반짝이는 빛이여
별의 속삭임이 물에 튀어 되돌아오고
바람의 추억과
체온 뇌가 서로 맞닿는다
잔물결처럼
의식이 이어지고
자그마한 나날에
사랑스러운 모습
추운 별과 이어진 우리는
하얀 달에 가장 소중한 것을 그린다
파란 어둠을 떠도는 너의
목소리 안에 반짝이는 빛이여
ver.0.1 2013.12.7
by go-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