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ishmans!(my fishmans life)


[19 FOREVER 제92회 게스트: 카시와바라 유주루(POLARIS)]


"19 FOREVER" 오늘밤의 셀렉터는 POLARIS의 카시와바라 유즈루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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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살 무렵의 카시와바라 유즈루에 대해 ~



마침, 대학을 때려치고 밴드의 길로 나아갈지, 그대로 (학교에) 있을지.

고민했던 때였습니다.


일테면 버블의 끝물이었을까? 다들 경기가 좋은 덕에

그 즈음의 대학생은 모두 "○○증권"이나 "○○은행"같은 대기업에 취업하던 때였어요.

밴드를 하고 있다는 것은, 지금 말로 하자면 "루저(마케구미)" 라고나 할까.

"(그런 걸로) 먹고 살리 없잖아!" 같은 눈으로 보고 있던 거에요.


그래서 실제로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듣거나..

"너랑은 이제 절교야!"라고, 절교한 놈도 있어요!(웃음)


그런 때였기 때문에, 음악을 선택해서 밴드를 하겠다는 것이

제 안에서도 "아우트로(outlaw)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이제부터 길을 벗어나 가자!라는

쓸쓸함과 파이팅이 뒤섞여 있는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다 컸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라는 마음과

"상관 없어!"라는 마음이 뒤섞인...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 무렵 듣던 것이 MUTE BEAT의 코다마 카즈후미라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피쉬만즈라는 밴드를 했을 때의

데뷔앨범 프로듀서로,

그분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 레게라는 음악이었어요.


그 중에 NY의 와키즈(Wackies)라는, 조금 레게의 본류와는 다르지만

NY에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할까?

그런 레벨이 있어서,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사람의 곡을 들었습니다.


질감이, 흔히 말하는 자메이카 레게의 즐기는 방식이나

낙천적인 이미지...가 전혀 없더라구요!


차갑고 카치카치하고, 아주 날카로운..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조금 더 이전이지만,

런던 같은 곳의 펑크 뮤직과도 거리를 두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 그렇지만, 곡의 제목은 "I LOVE YOU"입니다.

"I LOVE YOU"라고 계속 노래하고 있습니다.


뭐 19살이었으니까, 다른 나라의 문화를 동경하는 때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질감이랄까... 듣고서 아주 불타올랐죠.

이런 게 멋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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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JUNIOR DELAHAYE




~ 19살의 자신이나 지금의 19살에게 보내는 메시지 ~



음... 지금 제가 46살이고,

19세로부터 정확히 27년이 지나고 있는데

그 무렵부터 머릿속이라거나 그다지 바뀌지 않았거든요. 앞으로도 아마 다르지 않을 거에요.


그러니까, 지금 19세가 생각하고 있는 것도, 반대로 말하면

나중에도 통용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지 말고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니까, 아무쪼록 그것을 실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의 가치관이라거나 "이렇게 정해져 있으니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돼"라고 하는 것을

앞으로 자주 만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까지 우연히 잘 된 사람들이 해왔던,

단 하나의 방법에 지나지 않으니까.


다른 방법도 물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이라는 나라니까 이렇지만, 다른 나라라면 전혀 다른 방법이 있을 테고.


그러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방법...

자기 혼자라도 좋고, 친구와 하는 것도 좋고

윗세대의 사람과 협력하는 것도 좋고.

더구나, 이런 시대니까 외국 사람과도 할 수 있잖아요!


아이디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최근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해 ~



저는 정말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다프트 펑크를 자주 듣고 있어요.

왜 듣는지에 대해 말하자면, 이제 6살인 아이가 있는데요,

그 아이가 차 안에서 심심할 때 제 iPad에 들어 있던

다프트 펑크의 "DIGITAL LOVE"라거나...


단지 음악만 들으면 질려버리니까, 마쓰모토 레이지(松本零士) 씨가 만든

그 곡의 뮤직 비디오가 있어서,

"은하철도"나 "하록"등을 믹스한 것이 많이 나오니까,

그런 걸 보여주면, 자극적인 음악만 있어서, 아이들이 금새 빠져들게 되죠.


그게 재밌어서, 요즘은 "게라 게라 포♬" 같은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른이 듣는 음악도 듣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실험삼아 들려 줍니다.


"GET LUCKY"도 들어요! 아이에게 다프트 펑크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곡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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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OVE/DAFTPUNK



~ 카시와바라 유즈루에게 음악이란? ~



인생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율이,

제 생활에서, 짐작컨대 5%정도에요. 실은.


물론, 그것이 생업이기 때문에, 없어지면 곤란하지만.

즐기기 위해서는, 역시 그 정도의 비율이

가장 좋지 않을까라고,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생각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역시 음악은 좋아하지만,

게임도 텔레비전도 좋아하고. 한류 드라마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애플 컴퓨터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 것도, 차도 좋아하고, 온천에 들어가는 것도 좋아하고...!

이런 저런 걸 따지면, 정확히 20분의 1정도일까요?


그 정도인 편이, 역시 즐길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즐겁게 하고 싶으니까요.


앞으로도 음악을 즐겁게 해나가기 위해서

그것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번역: 고엄마 (20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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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nterfm.co.jp/alt/blog/2015/02/28/17/34/

「19 FOREVER」今夜のセレクターは、POLARISの柏原譲さん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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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才の頃の柏原譲について〜

ちょうど、大学をやめてバンドの道に進むか、そのままでいるか。
悩んでいた頃なんですよ。

要はバブルの終わり頃かな?みんな景気が良いわけで
その頃の大学生はみんな「○○証券」とか「○○銀行」とか、大企業に就職するような頃で。
バンドをやっているっていうのは、今言うと「負け組」みたいな。
「儲かるわけ無いじゃん!」みたいな目で見られてたのね。

だから実際、友達とかにそう言われて・・
「お前もう絶好だ!」って、絶交したヤツもいるし!(笑)

そんな頃だったから、音楽を選んでバンドをやっていくってことが
自分の中で「アウトローな感じ」というか。
これから道を外れて行くぞ!みたいな
寂しさとやる気とが入り交じっている気持ちでいたなー・・。

「これから大人になるのにこんなんでいいのか?」っていうのと、
「関係ねーよ!」みたいのが・・そんな時期でした。

そんな頃に聴いていたのがMUTE BEATのこだま和文さんって人がいるんだけど
僕がフィッシュマンズってバンドをやってた時の
1stアルバムのプロデューサーの方で、
その方に教えていただいたのがレゲエって音楽なんですけど。

その中でNYのワッキーズっていう、ちょっとレゲエの本流とは違うんですけど
NYにコミュニティを作って、活動している方達って言うのかな?
そういうレーベルがあって、そこでやってるこの人の曲を聴いてましたね。

質感が、、普通のジャマイカのレゲエって言うと楽しげとか、
能天気ってイメージでしょ?・・が、一切ないんですよ!

冷たくてカッチカチで、結構尖ってて。
だから、ある意味もうちょっと前ですけど、
ロンドンとかのパンクミュージックにも通じる突き放し感って言うのかな?

・・そうなんだけど、曲のタイトルは「I LOVE YOU」で、
「I LOVE YOU」ってずっと歌ってるんですけど。

まぁ19才だったんで、違う国の文化とかに憧れてた頃だったんですよね。
だから異質感というか・・聴いてすごい燃えたんですね。
それが格好良いなと思って聴いて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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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JUNIOR DELAHAYE

〜19才の自分自身や今の19才へメッセージ〜

あのね、今僕は46才で、
ちょうど19才の頃から27年経ってるんだけど、
その頃から頭の中とか変わらないんですよ。もう、たぶん変わらない。

だから、今19才で考えていることとかも、逆に言うと
後でも通用すると思うから、自分の能力を過小評価しないで
すごい良いアイディアを持ってるから、それを実現出来る方法っていうのを
ぜひ追いかけて欲しいかなって思います。

世の中の価値観とか「こう決まってるから、こうしなきゃいけない」っていうのが
これからたくさん出てくると思うんですよ。

だけど、それも今までたまたま上手く行った人たちがやってきたっていう、
ただ一つの方法でしかないから。

他の方法ももちろんあると思うんで。
日本っていう国だからこうで、他の国だったら絶対違う方法が有るし。

だから、今持ってるアイディアを実現する方法・・
自分一人でも良いし、仲間とやるんでも良いし、
上の世代の人と協力してやるんでも良いし。
ましてや、こんな時代だから外国の人とやっても良いよね!

アイディアっていうのは一番大事なわけで、
それはすごく大事にして欲しいと思います。

〜最近聴いている音楽について〜

僕は本当にベタなんだけど、ダフトパンクをよく聴いてますね。
なんで聴いてるかっていうと、今、6才になる子どもがいるんですけど、
その子どもが車の中とかで退屈してる時に自分のiPadに入っていた
ダフトパンクの「DIGITAL LOVE」とか。

音楽だけだと飽きちゃうから、松本零士さんが作った
その曲のミュージックビデオがあって、
「鉄郎もどき」とか「ハーロックもどき」とかいっぱい出てくるんだけど、
それを見せたら、刺激的な音楽だけあって、子どもってすぐハマるんだよね!

それが面白くって、今だと「ゲラゲラポウ♬」とかの方が好きなのかな?って思ってたけど、
大人が聴く音楽でも聴けるんだなって思って、実験して聴かせてます。

「GET LUCKY」とかも聴いてますよ!子どもにダフトパンクは良いと思います!
それではその曲を聴いていただき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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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OVE / DAFTPUNK

〜柏原譲にとって音楽とは?〜

人生で「音楽」が占める割合って、
僕の中で、たぶんですけど・・5%くらいなんですよ。実は。

もちろん、それが生業であって、無くなると困るんですけど。
楽しむ為には、やっぱりそのくらいの割合なのが
一番良いかなって、今生きて来て思うんですよ。

例えば、やっぱり音楽は好きですけど、
ゲームもテレビも好きだし。韓流ドラマとか好きなんですよ。
あとそれから、アップルコンピューターとかも好きだし。
自転車乗るのも、車も好きだし、温泉入るのも好きだし・・!
ってやってくと、ちょうど20分の1くらいかな?

そのくらいの方が、やっぱり楽しめる秘訣かなと思って。
やっぱり楽しんでやって行きたいですからね。

この先も音楽を楽しんでやって行く為に、
それを目標にやっていき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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