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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좀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리무진 버스안에서 [Singles..]를 들으며
해보다.
벽에는 사토, 마사루, 맑스, 공중캠프 선언(?) 등을 큰액자로 걸어놓고,
역시 첫공연으로는 **가 좋겠다라든가,
열명 정도가 천만원씩 내서 일단 시작을 하자는 것과
월간메니져도 두고, 회계도 두고, 모든 의사결정은 만장일치제로 하고,
달마다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하고.
주인장과 손님의 관계가 아닌 일할만큼 일하고 마실만큼 먹는 곳(!)으로서.
어린것들이나 추잡한 것들이 나뉜 곳이 아닌 대체로 괜찮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적어도 최소한의 양심과 신념으로 돈과 몸 따위 떼울 수 있는 곳으로..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Iforyou..
취지대로 잘 해나가길 바랄 뿐이다.
나는 다만 내가 경우에 너무 밝다는 것이 걱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