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71
朝顔
/ キセル
風は吹くままに いつも新しい
季節は雨のあと やって来るよ
こぼれた涙の 乾かないうちに
ただそこにあるのは 青空
蒔いた種の上で 願う 花ひとつ
暗い春の先へ 伸びてゆくような
いつの日も 誰も知らない その顔を咲かせて
君はゆくままに いつも懐かしい
季節が窓の中 立っているよ
いつかの僕らも 隠してるような
遠くから来たような 青空
咲いた花の上で 巡る 星ふたつ
笑う屋根の先で ゆれていたような
いつの日も 誰も知らない その唄を聞かせて
枯れた花の下で 眠る 種ひとつ
永い夜の先を 覚えているような
いつの日か 誰も知らない
夏の空へ 君の影を 夢のように 咲かせて
바람은 부는 대로 언제나 새로운
계절은 비 다음에 찾아와
쏟아진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그저 그곳에 있는 것은 푸른 하늘
뿌린 씨 위에서 바라는 꽃 하나
어두운 봄 끝에 뻗어 가는 듯한
언제나 아무도 모르게 그 얼굴을 틔우고
너는 가는 대로 언제나 그리운
계절이 창문 안에 서 있어
언젠가의 우리도 숨기고 있는 것 같은
멀리서 온 듯한 푸른 하늘
핀 꽃 위에서 주위를 도는 별 두개
웃는 지붕 끝에서 흔들리고 있던 것 같은
언제나 아무도 모르게 그 노래를 들려주고
마른 꽃 아래에서 잠든 씨앗 하나
오랜 밤의 끝을 기억하는 듯한
언제나 아무도 모르게
여름 하늘에 너의 그림자를 꿈처럼 피우고
ver.0.1 2016.4.4
by go-mama
"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