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ishmans!(my fishmans life)


声だけ聴こえる

/ キセル 


走る窓移ろう 旅の灯りに
束の間の想いを 泳がせながら
いつのまにか浅い 眠りの中で

手を伸ばすその時
草の匂いに目を覚ます
生まれ出す処が
いつでもあれば
甦るものたち
いま 君の声だけが
聴こえる

あの駅に忘れた ひとつの過去に
これからを探す 旅もあるけれど
生きるよりも永い 記憶の中で
振り返るその時
波は音なく巻き戻る
すり抜ける処が
何処にもあれば
巡り会う人たち
形を変えては
この夜の向こうへ
いま 君の声だけが
聴こえる


목소리만 들린다

달리는 창문에 옮겨가는 여행의 불빛에
순간의 생각이 자유롭게 헤엄쳐 나가면서
어느샌가 옅은 졸음 속에서

손을 뻗으려는 그때
풀 냄새에 깨어났지
생겨나는 곳이
언제라도 있으면
되살아나는 것들
지금 너의 목소리만
들린다

그 역에 두고온 하나의 과거에
앞으로를 찾는 여행도 있지만
살아가는 것보다 오래된 기억 속에서
되돌아보는 그 때 
파도는 소리 없이 되돌아가고
빠져나갈 곳이
어디라도 있으면
만나는 사람들
형태를 바꾸고는
이 밤의 저편으로
지금 너의 목소리만
들린다




ver.0.1 2018.9.30


by go-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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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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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2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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