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ishmans!(my fishmans life)


トカゲ走る

/ キセル


でかい体 今日もトカゲ
可愛い鹿を食べる為に 走る
甘く滑る様な青空
黒い火が胸に灯れぱ

心が乾くよ

ああ 今日も咬んでいる
ああ 明日も咬んでいる

細い脚で 今日は烏で
本当は 鮫になりたくて

また夢?その前も

ああ 今日も咬んでいる
ああ 何を咬んでいる
ああ 逆に咬まれてる
ああ 明日も咬まれてる

遠くを行く君の 後ろ姿は鹿に似てる
眠れない夜の道 冷たい指先を撫でてる
黙り込むまま月と 密林の中をただ走る
走り抜けて広がった まっ黒な海鳴りをにらんでる



커다란 몸 오늘도 도마뱀
귀여운 사슴을 잡아먹기 위해 달린다
부드럽게 미끄러질 듯한 푸른 하늘
검은 불이 가슴에 지펴지면

마음이 마를거야

아아 오늘도 물고 있어
아아 내일도 물고 있지

얇은 다리로 오늘은 까마귀로
사실은 상어가 되고 싶어서

다시 꿈? 그 전에도

아아 오늘도 물고 있어
아아 무언가를 물고 있어
아아 거꾸로 물리고 있어
아아 내일도 물리고 있어

멀어져 가는 너의 뒷모습은 사슴을 닮아
잠 못 이루는 밤의 길 차가운 손 끝을 쓰다듬고
입을 다문 채 달과 밀림 속을 마냥 달려
빠져나가니 넓게 펼쳐진 새까만 태풍의 전조를 주시하고 있어




ver.0.1 2016.4.4

by go-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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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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