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12
君と旅
/ キセル
僕を探してくれる 君に手を振ろう
その手が何処までも伸びて 君を掴むまで
誘ってもいいなら 僕と一緒に
人ゴミの迷路抜けて 君に会えたなら
この街も あの歌も 僕らのもんさ
僕を頼ってくれる 君に眼を貸そう
その眼が違う何かを 君に見せるまで
いつも見た夕暮れや 一人の夢や
始発過ぎの列車に乗って 旅に出ませんか
動き出せばしめたもんだ 僕らのもんさ
花咲く丘を越えて トンネルで消えた
行く先は旅の終りが 知らせてくれるだろう
人ゴミの迷路抜けて 君に会えたから
喜びも 悲しみも 僕らのもんさ
나를 찾아준 너에게 손을 흔들어
그 손이 어디까지라도 늘어나 너를 잡을 때까지
권해도 괜찮다면 나와 함께
인간 쓰레기의 미로를 벗어나 너를 만난다면
이 거리도 그 노래도 우리들 거야
나를 의지해 주는 너에게 눈을 빌려줄게
그 눈이 다른 무언가를 너에게 보여줄 때까지
항상 보아온 노을이나 한 사람의 꿈이나
첫차 다음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지 않을래요
움직이기 시작하면 닫히는 거야 우리의 것이지
꽃 피는 언덕을 넘어 터널에서 사라지고
목적지는 여행의 끝이 알려주겠지
인간 쓰레기의 미로를 벗어나 너를 만났으니까
기쁨도 슬픔도 우리들 거야
ver.0.1 2016.4.4
by go-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