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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02년) 겨울, JAM에서의 공연 이후에 두번째 찾은 HONZI의 공연. 이날은 RIE 씨와 함께 여러가지 소품들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난 뒤 어떤 친구와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길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안부인사를 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혼지가 '아 방금 전에 그사람이 다츠!'라며, 인사를 시켜주었다.
굉장히 순박한 느낌의 다츠씨는 지금도 여전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휘시만즈 나잇 엽서와 뱃지를 주며 지금도 곳곳에서 Fishmans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자기도 더욱 분발해야 겠다고...
한편 혼지는 며칠전에 사또짱을 보러 갔었는데, 그때 메모리 상자안의 수첩에서 우리들이 남긴 메모를 봤다고 말해 주었다.
HONZI'S WORLD + RIE ACCORDION WORLD
@ 渋谷ツインズヨシハシ
3月21日(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