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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のフワフワ
/ 空気公団
狭い通りの真ん中で
今日も思い出す
朝も昼も夜の中も
ずっと変わらない
ほんとは僕の負けだよ
たまに思い出すぐらいじゃなくて
忘れられずにいるのさ
白いフワフワを見かけたときには
僕がいつもの所で待っていると
伝えてくれませんか?
全身白いのに口元だけが茶色です
とてもしなやかな顔で人を睨みます
ぼんやり季節を感じて
少し遠くに行くには早いよ
さよならも言わないで
白いフワフワを知りませんか
とても調子のいい
白のフワフワリ
明日には
きっとどこかで会えるかな
좁은 길 한복판에서
오늘도 떠올린다
아침도 점심도 밤중에도
계속 변함없이
사실은 내가 진거야
가끔 떠올리는 정도가 아니라
잊을 수 없게 된거지
하얀색 몽실몽실과 마주치면
내가 언제나의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온몸이 하얀색이지만 입주위는 갈색입니다
아주 부드러운 얼굴로 사람을 바라봅니다.
멍하니 계절을 느끼고
조금 멀리 가는 것은 조급한 거에요
잘 지내라고 말하지 마세요
하얀색 몽실몽실을 모르십니까
아주아주 씩씩한
하얀색이 몽실몽실한
내일은
반드시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을까
ver.0.1 2014.3.27
by go-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