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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중캠프(2003.11.8~)의 열아홉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カフェー・空中キャンプの19周年を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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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아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캠프에도 비정규직 노동자와 백수가 늘어가고 있어요; 이런 빌어먹을 세상을 엿 먹이기 위해 감춰둔 자신만의 무기가 있나요? 아니면 작지만 의미 있는 어떤 대안을 실천중이신가요?
A : ‘이런 빌어먹을 세상을 엿 먹이기 위해’서는 일단 ‘이런 빌어먹을 세상’에 쉽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발력과 지구력을 가지고 제대로 갈구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트펀치를 날리는 겁니다.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대안’이자 ‘무기’는 바로 ‘공중캠프’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 『캠프사이드』 5호 캠퍼 설문, 2006.7.22
(사진 : k# 프로젝트 첫번째 회의(200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