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요?
음, 요즘 캠프 가고 싶은데 넘 바빠서 못갔어요.
부탁이 좀 있어서요...
내가 올해 초에 캠프서 공연하면서 낸 캠싸짝퉁 인플릭트라는
잡지가 있어요. 그거 두번째 호를 준비하고 있는데
새로운 코너를 만들어서 캠프를 소개하고 취재하고 싶어요.
나는 사실 캠프를 좋아하지만 잘 몰라요...그 이유는
내가 캠프에 대한 자료를 안 찾아봐서는 아니고요...


사실 캠프 관련 자료를 읽어도 이해를 못하니까요....
나는 일본어도 잘 모르고 (소호데스까, 모시모시, 와타나베)
일본 음악은 더더욱 잘 모르고 ( 피쉬만즈..보노보...음...)
캠프사람들도 사실 다들 어떤 사람들인지도 잘 모르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취재도 해보고 캠프 사람들이 어떤지도 좀
알아보고 제대로 공부도 해보고 기회가 된다면 캠퍼여러분
(고엄마는 필히 해주었으면 좋겠고 다른 분들도 두세분정도 더) 인터뷰도 해보고 싶고..해주시면 어떨까 해서..

언제가 괜찮을지 날을 좀 잡아보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음. 암튼 괜찮은 시간이 언젠지..궁금하여요..
일단 캠프 하고 만나고 고엄마하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날을
알려주면 그때 가도록 할게요.


연락주세요-오.
010-4512-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