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느 새 2년입니다. 2005년 6월 25일 새벽. 전화를 받고 깨어나 옷을 입었습니다. 잠들어 있는 엄마 방문을 열고 말했어요. 나 다녀오겠다고. 기말고사가 끝났고, 장마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입술을 이에 걸고 웃고 있던 아이가 손에 담배를 들고 열정적으로 말할 때처럼 비가 왔던 정안을 엊그제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비도 오지 않고 풀도 많이 났고 물고기 모양 같은 묘는 여전히 귀여운 모양새로 머리에 화관을 얹어 놓고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 다시 한번 기억해 볼까요?
양갱 나잇을 기념하여 글들을 모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캠프사이드 같이요. 제목을 글쎄.. 양갱노트쯤으로 쉬라와 생각해보았습니다. 글은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시여도 좋고, 그림이여도, 사진이여도 좋습니다. 그 밖에 모두 다 좋아요.
6월 23일까지 제게(mynci@naver.com) 보내주세요. 인조가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넘기겠습니다. 끝.
어느 새 2년입니다. 2005년 6월 25일 새벽. 전화를 받고 깨어나 옷을 입었습니다. 잠들어 있는 엄마 방문을 열고 말했어요. 나 다녀오겠다고. 기말고사가 끝났고, 장마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입술을 이에 걸고 웃고 있던 아이가 손에 담배를 들고 열정적으로 말할 때처럼 비가 왔던 정안을 엊그제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비도 오지 않고 풀도 많이 났고 물고기 모양 같은 묘는 여전히 귀여운 모양새로 머리에 화관을 얹어 놓고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 다시 한번 기억해 볼까요?
양갱 나잇을 기념하여 글들을 모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캠프사이드 같이요. 제목을 글쎄.. 양갱노트쯤으로 쉬라와 생각해보았습니다. 글은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시여도 좋고, 그림이여도, 사진이여도 좋습니다. 그 밖에 모두 다 좋아요.
6월 23일까지 제게(mynci@naver.com) 보내주세요. 인조가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넘기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