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천사(free board)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산머리 그득한 밤나무가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마치 치마를 거꾸고 뒤집어 쓴 수백의 청이들같이
파란 이파리 뒷면의 하얀 속살을 내보이면서 말입니다.

.

지난 토요일에 다녀온 고집말의 진풍경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두번째 양갱나잇 타이틀을 지어보았습니다.
밤나무 이파리 치마 거꾸로 입고, 라고.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은 누구라도, 기꺼이 환영합니다.
단, 그 마음을 보여줄 무언가를 하나씩 준비해 주세요.
사진도 좋고, 편지도 좋고, 만담도 좋고, 공연도 좋습니다.




+ + + + + + + + + + + + +

일시: 2007년 6월 30일(토) open/start19:00, live start20:00
장소: 카페 공중캠프
주최: 공중캠프 커뮤니티
입장료: 없음
이벤트
- 양갱 공연 클립 편집본
- Live Acts: 아! 도레미, 메롱스 etc
- 사진전
- 시낭송
- 양갱 노트(제목 미정) #001 발간



양갱도우리도

2007.06.12 00:10:14

명단 불러봅니다.
형님들(이장님, 소닉님) 뭐 하나 허셔야죠? 촬스, 모레! 어때요? 의령은 시미즈와 꿍꿍이 중? 방영남, 배기준, 곡재 기대해욤! 이오, 고엄마, 예라, 물곡!!!!!!!! 아, 로켓군. 어서 서둘러줘요!

ye

2007.06.13 17:29:45

양갱이 쓴 글들도 (가능하다면), 보고슾은데..

양갱도우리도

2007.06.14 09:34:09

ye라가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겠다!

midari

2007.06.14 15:40:49

양갱나잇 이름 맘에 들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공지 공중캠프 ☆ (5/4) 공중캠프 in JIFF 2024 newfile 2024-04-18
공지 공중캠프 ☆ (5/24) [예순네번째 캠프데이] 2024-04-15
공지 공중캠프 ☆ (6/29) 2024년도 카페 공중캠프 조합(k#) 정기총회 2024-01-01
공지 공중캠프 ☆ (9/27) 공중캠프 presents Honzi Night 2024 2024-01-01
공지 공중캠프 ☆ (6/29) 열아홉번째 양갱나잇 2024-01-01
공지 공중캠프 홈페이지 리뉴얼 중 [27] 2010-05-29
903 Portishead - Third file [3] 2008-05-05
902 go ☆ 제2회 이웃사촌 야유회 (5/10~12@거제도) file [5] 2008-05-02
901 선명 헬로 [2] 2008-05-01
900 ㄱㄷ 이오 부상! [2] 2008-04-28
899 go 공중캠프 in JIFF 2008 file [3] 2008-04-27
898 공중캠프 [열두번째 캠프데이] "ただただたのしいあなたがすきさ" file [3] 2008-04-20
897 캠프사이드 12번째 캠프사이드 원고모집합니다~ 2008-04-20
896 미야코 제로보드 스팸방지 프로그램 [3] 2008-04-17
895 캠사 캠프사이드#12 회의공지 [4] 2008-04-17
894 go 도꾜에 잠깐 [14] 2008-04-17
893 극장장 [JIFF '08] 도박사의 추천작 [4] 2008-04-16
892 ASM 처음이에요 [1] 2008-04-16
891 아리슝 인조님과 금단현상 [3] 2008-04-15
890 인빠 인조생파 - 오늘(4/15) 6시 file [1] 2008-04-15
889 [펌]FREE TIBET 2008-04-15
888 cid MILANO 그냥.. 2008-04-09
887 spring ☆ 제1회 이웃사촌 야유회 (4/13/일) file [6] 2008-04-08
886 k# ☆ 2008년도 카페 공중캠프 조합(k#) 정기총회 file [1] 2008-04-08
885 미세스 도 냄비 사용기 [6] 2008-04-08
884 후이짱 저도 대세에 동참 file [8] 2008-04-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