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공지나 홍보스러운 글들이 많아져서
낱개 같은 글을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비로소 장마가 끝나고 제대로 더워졌습니다.
인간은 참 분비물이 많은 동물이죠.
뭐 더 심한 동물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대끼는게 인간이니 닿는 것도 많습니다.
여름이 한 달 남았습니다.
2006년은 5달 남았습니다.
늘 지나가는 세월, 남은 시간에 집착합니다.
하는 일도 없이... 라고 말하기엔 너무 창피하고
음, 지나가는 시간 뒤통수 바라보는 것이
취미인가 봅니다.
남은 여름 잘 보내세요-
가능하다면 제 여름도 다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