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천사(free board)


[re] 타일로 된 벽화

조회 수 1570 추천 수 0 2005.07.30 12:03:01





이 벽화는 일본 모 소학교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시작되어 매 해 계속된 행사로서 5,6학년 생들에게 화장실 타일 한 장씩 나눠주며 학교의 상징이었던 '새'를 그리라고 해서 그것을 다닥다닥 붙여나간 것입니다.

제가 30주년 때 처음 시작했는데, 그때는 몇 장 없어서 썰렁했던 것이 이렇게 몇십년(;) 후에 다시 보니 어엿한 벽이 되어 있었습니다.

공중캠프가 이런 컨셉으로 벽화를 한다면 역시 새가 아닌 물고기, 혹은 으?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방법으로 할 경우 화장실 타일은 무겁고 부착 방법도 알 수 없으므로(고민해야하므로) 널빤지가 어떨까 싶습니다. 하하하.

갑자기 포토샵이 없어져서;
붙이지도 못하고 이중액자에 으

(비밀번호: hame)


후이

2005.07.30 12:04:14

근데 캠프에는 저런 식으로 "사진"이 붙어있어서 다른 벽마저 그러면 좀 어지러울것 같기도..

inzo

2005.07.30 12:04:31

그렇기도 할것같고..저렇게 빼곡히 안하면 괜찮을듯도 하고..

2005.07.30 13:38:35

타일은 라인으로 두른다거나 부분적으로 사용해도 되니까 굳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데요, (벽면이 분할되어 있기도 하고 기둥에 해도 되고..)
다만 도자기용 물감 값이 어느정도 할지-.-

2005.07.30 14:00:10

타일의 경우 시멘트나 실리콘 접착제로 붙인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재료가 꼭 도자기 타일이어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go

2005.07.31 12:07:48

한번 붙이면 떼어내기 힘든 타일(같은 것)을 '붙이는' 것에는 반대. 다음에 덧칠할 수 있게 '벽면'에 그리는 게 낫지 않을까? 디자인은 역시 단순한 것으로..

후이

2005.08.01 12:38:28

벽면에 그리기 한표.

2005.08.02 03:55:05

벽을 바다빛으로 칠한 커다란 캠버스로 덮고 그 위에 물고기 몇마리......

hame

2005.08.04 09:56:59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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