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일찍 가서 버튼이랑 엽서 달랑 받고는 뛰쳐나온 다음, 다시 아주 늦게 가서 캔커피랑 양파 먹고, 숙녀님 담배 두 대 뺏어피우고,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다시 친구 전화 받고 휘리릭 가버리느라 늘 '이번에는 꼭 사람들과 제대로 인사를 하리라' 했던 굳은 다짐은 또 한 번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는데.
그래도 박미다리님과 민치님 드디어 닉과 얼굴을 매치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장님이랑 눈인사도 하였고, 새로 얼굴 알게 된 분들도 있었고, 상대방은 저를 모르나 저는 얼굴 알고 있는 서너분들 흘끔흘끔 훔쳐보면서 그래도 꽤 재밌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어우, 분위기 너무 좋았는데... 아쉬워요.
럽
미다리님, 저 나중에 문자메시지도 보냈었는데..보셨어요????? 버튼이랑 엽서 너무 예뻐요. ^^
그래도 박미다리님과 민치님 드디어 닉과 얼굴을 매치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장님이랑 눈인사도 하였고, 새로 얼굴 알게 된 분들도 있었고, 상대방은 저를 모르나 저는 얼굴 알고 있는 서너분들 흘끔흘끔 훔쳐보면서 그래도 꽤 재밌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어우, 분위기 너무 좋았는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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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리님, 저 나중에 문자메시지도 보냈었는데..보셨어요????? 버튼이랑 엽서 너무 예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