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못자다가 뒤늦게 잠들어 12시에 일어나는 일이
그렇게까지 어색한 일은 아니지만서도,
이건 도무지 잠을 깨서도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너무나도 괴롭기 짝이 없으니 말이다.
오늘도 전화를 받고 간신히 깨어나 한 시간이나 통화를 한 끝에
겨우 눈을 뜰 수 있었다. 잠과 나쁜 기억력.
신이 슬슬 내 편을 들어주려는가보다.
cd를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 weezer, maladroit를 샀다.
꿈의 팝송은 확실히 정대욱씨가 있었을 때와 사운드가 다르다.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 그런게 아니고 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