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천사(free board)


안녕하세요.

<공중캠프 presents "나이트 크루징" vol.2 - 봉우리, 신승은, Nice Legs>이 어느새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연 전에 출연 아티스트들의 근황이나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아티스트 분들께 간단한 이메일 인터뷰를 부탁 드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정성껏 답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능한 별도의 수정/교열없이 그대로 실을 예정입니다. =)

이것저것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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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은 (Shin, Seung-eun)




솔직하기 경연대회에 나가자 (출연 멤버 : 서경수(드럼), 서경준(콘트라 베이스), 신승은 (기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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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태풍의 계절입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근 근황과 고민/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고민과 관심사 모두 술입니다.


Q : 아티스트 신승은(팀)을 한 문장 혹은 3개의 키워드로 정의한다면? (물론 긴 문장이나 그림/이미지 등도 좋습니다.)

정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직 팀 이름도 못 정해서... 우리는 사이가 좋고 서로를 믿고 좋아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Q : '솔직하기 경연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참가 자격이나 경연 내용 등을 살짝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냥 매사에 거짓말하지 않고 말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겠다는 저의 다짐입니다.


Q : 최근 즐겨 찾는 맛집이나 술집, 자주 듣는 아티스트/음반을 추천해 주세요.

저는 혼자 술마시는 일을 좋아합니다. 가장 자주가는 곳은 동네에 있는 <인생의 단맛>이라는 술집입니다. 버드와이저+데낄라 해서 버낄라 세트가 있는데 금방 취하고 좋습니다.


Q : 공중캠프는 처음이시죠? (잘 부탁 드립니다!) 이번 공연의 컨셉이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네 처음입니다. 다음에도 또 하고싶습니다. 관전포인트는 저를 포함한 팀원 셋 중에 누가 가장 잘하나 입니다. 항상 공연이 끝나면 몇 관객 분들에게 여쭈어 보아 가장 잘한 멤버로 많이 표를 받은 사람이 다음 공연 때까지 리더가 됩니다. 저(신승은)는 참고로 한 번도 리더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Q :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앞으로 10년 후에는 무얼 하고 있을까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리 멤버들 포함입니다.


Q :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고

(패스)


 

(작성자 : 신승은 - 시간 관계상 혼자 작성한 것이므로 다른 멤바들보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5.7.24))

profile

"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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