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천사(free board)


안녕하세요.

<공중캠프 presents "나이트 크루징">의 경우, 공연 전에 출연 아티스트들의 근황이나 향후 계획 등을 이벤트 참여자 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간단한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 정성껏 답변해 주신 김태춘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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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춘(Kim, Tae-chun)
https://www.facebook.com/kimtaechun.blues/



2013.03 정규1집 [가축병원블루스] 발매
2014.11 EP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거야] 발매
2016.07 정규2집 [악마의 씨앗] 발매

(출연멤버: 김태춘(보컬,기타,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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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근 근황과 고민/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뭐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shitty movie를 그만 보고 좋은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 발매계획중인 허수아비레코드의 겨울 컴필레이션 앨범제작을 진행하고 있고 어떻게 제대로 만들까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 '김태춘'을 한 문장 혹은 3개의 키워드로 정의한다면? (긴 문장이나 그림/이미지 등도 좋습니다. =)

짬뽕 보다는 짜장면, 소주 보다는 맥주,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보다는 빅맥


    
Q : 최근 즐겨 찾는 맛집이나 술집, 자주 듣는 아티스트(작가)/음반(작품) 등을 추천해 주세요.

최근에는 연남동에 Rocca라는 술집에 자주 갑니다. 음악도 듣고 혼자 가서 한잔하기도 하고 옥상이 시원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베스트 앨범을 자주 듣는데 그 중에 럽미 텐더는 명곡입니다. 



Q : 이번 공연의 컨셉이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2집을 발표하고 라쿠카라차와 함께 1년정도 공연을 같이 했었는데 오랜만에 솔로로 조용히 해 볼 계획입니다.



Q : 공중캠프에서 가장 기억나는 일? 혹은 공중캠프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중캠프 화이팅



Q :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내년 혹은 10년 후에는 무얼 하고 있을까요..?

내년에는 3집 앨범을 발매하고 허수아비레코드의 뮤지션들의 앨범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Q :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고

당신은 누구 십니까?
저는 김태춘입니다.




(글 작성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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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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