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천사(free board)


안녕하세요.

<공중캠프 presents "나이트 크루징">의 경우, 공연 전에 출연 아티스트들의 근황이나 향후 계획 등을 이벤트 참여자 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간단한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 정성껏 답변해 주신 김태춘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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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나무(Kwon Tree)
http://blog.naver.com/inyuuun

kwontree_032.jpg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시간에 들려왔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했을 때 노래했으며, 내가 무엇을 잃었는지를 알게 되었을 때 기록했다.'

(출연 멤버: 권나무(보컬/기타), 강희원(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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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근 근황과 고민/관심사는 무엇인가요?
   
머릿 속에서는 할 게 많은데 몸은 도저히 움직이기가 싫은 그런 상태가 꽤 오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이 상황을 지나가는 게 고민이라면 고민이고 관심사는 어떤 것이든 제발 좀 생기면 좋겠습니다.



Q : '권나무'를 한 문장 혹은 3개의 키워드로 정의한다면? (긴 문장이나 그림/이미지 등도 좋습니다. =)

예전 공중캠프와의 인터뷰에서 분리, 낭만, 인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왠지 지금은 분리, 낙관, 인내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Q : 최근 즐겨 찾는 맛집이나 술집, 자주 듣는 아티스트(작가)/음반(작품) 등을 추천해 주세요.

The Czars 다시 많이 들었습니다.
Birdtalker의 음악들도 많이 들었구요.
술은 집에서 싼 포도주 책상 위에 두고 종종 따라 마시니까 참 좋더라구요.



Q : 이번 공연의 컨셉이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태춘이 형님 아주 오랜만에 뵙기 때문에 정말 반가울 것 같고 막상 만나면 또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구요.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또 할 수 있을까도 싶고. 그렇습니다. 저는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하네요.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태춘이 형님의 기타 연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 공중캠프에서 가장 기억나는 일? 혹은 공중캠프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음으로는 늘 자주 들러 마시고 떠들고 놀고 싶은데
시간만 흘러보내다 캠프에서 공연을 열어야 발이 닿겠습니다. 약속의 땅 공중캠프!



Q :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내년 혹은 10년 후에는 무얼 하고 있을까요..?

음악가로서 권나무는 3집을 잘 만드는 것 만이 지금의 유일한 목표 입니다. 10년 뒤에는 지금 이 시각 쯤이면 편안한 집에서 쉬고 있고 싶네요.



Q :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고

Q. 니는 할 수 있나?
A. 사실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해볼라고.




(글 작성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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