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8VyfrKRPYjI
夢が夢なら
銀河を見上げる冬の小径 色とりどり擦れ違うダウン・ジャケット
ボートを漕ぎ出す波の上に 洗った様な月が光るね
ああ夢が夢ならそれでも構わない
萌え立つ霧と蜜の流れる波をたゆたう姿
口笛を吹こう今は４月 市場を通り目を閉じてみる
掠める気持ちはツバメのように ４月の空はダイヤモンド
岸辺に立つ緑若く５月 電車のガラスは涼しげなスクリーン
真っ白に嵩張る雲の流れ 映し川を越えてく私鉄
七夕を超えて幾つもnight&day 波が寄せては返す夕暮れ
花やかな夏の酔いにまかせて いっそ華火でも行きたいね
ああ夢が夢ならそれでも構わない
萌え立つ霧と蜜の流れる波をたゆたう姿
嵐のあとに散らばる楓 踏みよけながら駅まで急ぐ
坂道を下り降りてすぐに 汗をかいた額打つ風
夏から秋へと空は高く はっきりと今僕には判る
僕はあなたに逢えたことを ずっと幸せに思うはず
ああ君がいた頃のことを思わない
僕は一人で生きることを学ぶさと思いながら
霜の降りた朝街を歩く 恰好つけずにいようとちょっと思う
木洩れ陽が織りを返す小径 その先に僅かに見えるね
ああ夢の彼岸まで高く架かる橋
萌え立つ霧と蜜の流れる波をたゆたう姿
クリスマスが近づく場所で 元気に挨拶を交わしたい
爽やかな冬の酔いにまかせて 力強く時に悲しく
緩やかな円を描くように 僕らの息・吐息交差する
手をのばしそれをそっと握り 誰かと舟を進めてゆく
対岸の灯り眺めながら 往きつ戻りつ往く夜舟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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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꾸이라면
은하를 바라보는 겨울의 작은 길 올긋볼긋하게 마주 지나가는 오리털 자켓
보트를 저어 나가는 파도 위에 씻긴 것 같은 달이 빛을 내네
아아 꿈이 꿈이라면 그래도 상관없다
싹트는 안개와 꿀이 흘리는 파도에 흔들리는 모습
휘파람을 불자 지금은 4월 시장을 지나가사 눈을 감아본다
스치는 마음은 제비와 같이 4월의 하늘은 다이어먼드
강변에 서서 녹색 선명한 5월 전철 유리창은 시원한 스크린
새하얗게 커지는 구름의 흐름을 비추면서 강을 넘어가는 사철
칠석을 지나 여러 night&day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황혼
화려한 여름에 취하는대로 차라리 불꽃이라도 보러 가고 싶네
아아 꿈이 꿈이라면 그래도 상관없다
싹트는 안개와 꿀이 흘리는 파도에 흔들리는 모습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흩어진 단풍나무 밟고 피하면서 역까지 서두른다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바로 땀을 흘린 이마를 치는 바람
여름에서 가을로 하늘은 높고 뚜렷히 난 깨닳았어
난 당신을 만난 일을 영원히 행복하다고 생각할 거야
아아 당신이 있었을 때를 생각 안 할 거야
난 홀로 살아가는 걸 배울거라고 생각하면서
서리가 내린 아침 거리를 걷는다 멋을 안 내고 있자고 조금 생각한다
나뭇잎 사이로 새어드는 햇빛들이 짜 낳는 작은 길 그 끝에 간신히 보이네
아아 꿈의 피안까지 높이 걸린 다리
싹트는 안개와 꿀이 흘리는 파도에 흔들리는 모습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곳에서 기운있게 인사를 나누고 싶어
상쾌한 겨울에 취하는대로 힘차게 가끔은 슬프게
부드럽게 원을 그리는 듯 우리의 숨・한숨 교차한다
손을 내밀고 그걸 살그머니 잡고 누군가와 배를 저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