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 f**K they're Back!!!'
"처음에는 그들에 관한 소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직접 볼 수 있었죠.
그렇게 몇년 동안 계속 그들을 지켜보고 질투 섞인 놀라움으로 그들의 음악을 들어오던 중, 결국 그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내 자신이, 일세를 풍미한 위대한 이들과 견줄만한 그런 존재는 분명 아니죠.
특히, 더글러스와 프란시스 같이 전설을 일구어 낸 이들과 비교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이들은 경이로운 역사를 가진, 하지만 지금껏 보여준 것들 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밴드입니다. 위대한 밴드들이 누구나 그렇듯 말이죠.
신사 숙녀 여러분.
바로 BMX Bandits입니다.
I'd heard about them
and then I saw them
As the years unfolded I continued to watch and listen filled with a kind of pleasurable envy until ultimately I got to play with them....
But I myself am not worthy of untangling the guitar straps of some of the greats who have passed through their ranks...esp..Duglas and Francis the core architects of their legacy
This is a band with an amazing history who still have an air of untapped potential about them...that is surely the sign of a great band...
ladies and gentlemen....the BMX Bandits
23, June 2004
Stevie Jackson (Belle and Sebastian)
스코틀랜드 음악 씬의 큰 형님 BMX Bandits
7년만의 신보이자 국내 첫 라이센스 앨범 DOWN AT THE HOP
영국 내에서 가장 독특하고 타지역과 변별되는 그 음악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음악적 성향을 감지한 당신이라면 20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센스로 소개되는 BMX 밴딧츠의 신보는 반드시 거쳐 가야할 필수코스이며, 벨앤세바스천, 틴에이지팬클럽의 난자와 정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운이 좋게도 당신이 햇살이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이 음반을 들을 수 있다면 당장 냉장고를 열고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손에 드세요. 레디? 아! 이미 당신은 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준비가 되었습니다.
Who is the BMX Bandits?
Duglas T Stewart (vocals)- 1985년 BMX Bandits를 결성한 장본인
Francis Macdonald (drums, keyboards, guitar, vocals)- 1986년 BMX Bandits에 합류하여
틴에이지 팬클럽의 활동을 병행하는, 또한 ‘Shoeshine’ 레코드의 사장으로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바쁜 뮤지션.
Gabriel Telerman (guitar)- 아르헨티나의 삼바 기타리스트
“훌륭한 영화나 책 같은 것들이 그 가치를 존중 받듯이 위대한 팝송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많은 팝음악은 개성을 잃어 재미없어지고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어요. 우리는 팝 음악이 다른 어떤 예술 형식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팝음악은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하모니라는 전세계 사람들의 공통 언어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예술적인 팝 음악은 지성에 호소하지 않고 이해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우리는 매체의 주목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고 단지 우리가 원하는 우리 식의 길을 걸어왔어요.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 지 신경 쓸 필요 없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해올 수 있었고, 그건 우리를 꽤나 자유롭게 만들어 주었어요. 음악적으로 정말 큰 이득을 본 거죠. 나는 우리 식대로 일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의 공감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듣고 미소를 짓고, 눈물을 흘리고 기분이 좋아지기를 바래요. ‘멜로디’는 우리의 음악이 당신의 이성을 훌쩍 뛰어 마음속으로 그리고 영혼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BMX Bandits와의 인터뷰 중)
60년대의 청년문화를 반전과 평화, 그리고 낭만으로 양분한다면, 비치 보이스야말로 청춘의 낭만을 대표했던 밴드였다. 그런 비치 보이스가 만약 80년대 이후 영국에서 활동했다면 어떤 음악을 했을까. 이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는 음반이 BMX 밴디츠의 새앨범 'Down At The Hop'이다. 풍부하면서도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는 기본이요, 단순하지만 귀에 착착 감겨드는 멜로디는 양념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번잡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와 운치는 이 앨범의 곳곳에 저며 있는 필수 재료다. 반복해 들어도 계속 우러나오는 새로움은 마치 최고급 티백을 맛보는 것 같다. (2004년 5월 8일 중앙일보 기사)
“가끔씩 나는 내가 비트 해프닝 (Beat happening)이나 밴딧츠와 같은 쿨한 밴드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커트 코베인 – 90년대 유럽 투어 중)
"Great songs. It's a blessing that such a curious and fragile pop oddity can exist in this
blustery, busy, modern world" (NME)
"Gentle Genius" (Q)
"A breezy, almost whimsical affair, the work of a band who feel comfortable enough in their own skins to have a little Americana-tinged fun" (Evening Times)
공식 홈페이지 http://www.bmx-bandits.com
‘낭만’과 ‘로맨스’ 그리고 경쾌한 rock’n rolling
BMX Bandits Gigs in Seoul
7월 10일 (Sat) / All standing / semi-acoustic set
쌈지 스페이스 ‘바람’ (SSAMZIE SPACE / tel.02-422-8211)
door open 1830 / start 1900
opening 라이너스의 담요 (LINUS' BLANKET)
ticket price 30,000 won
7월 11일 (Sun) / All standing / full electric set
질러홀 (ZILLER HALL / tel. 02-741-9700)
door open 1800 / start 1830
opening 쥴리아 하트 (JULIA HART)
ticket price 35,000won(advance) / 40,000won(door)
*10일, 11일 양일 패키지 티켓: 60,000원(비트볼 뮤직에서만)
*공연 관련 문의 / Information
zygotic@beatballrecords.com
tel) 031-908-8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