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리군입니다.
신촌 아현 홍대 등지를 떠돌며 이사람 저사람 점 봐주기를 3년.
이제, 캠프에 정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개는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 보실 수 있지만, 사정에 따라 평일에 나올 수도 있고, 주말에 못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복채는 가리지 않고 받습니다.
(참고로 거리군이 지금 까지 받은 복채를 늘어놓아 보면, 맥주 한 병, 담배 한 갑, 진로 포도주, 케이크, 장금이가 만든 군고구마, 까뮈의 이방인, ... , 등등.)
주고 싶으시면 주시고, 아니면 말고. 되도록 캠프의 술을 많이 팔아줍시다.

잘 맞냐구요? 그럭저럭. 특히 애정운에 대해서는 발군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 금전운, 직업운, 건강운, 이것저것 고르기 귀찮으면 총운. 뭐든지.
지난 대선 당시 정몽준의 노무현 지지 철회를 한 달 전에 예언하는 등 (진짜에요!) 정치면에서도 신뢰도를 보이고 있음.
거리군에게 점 보고 나서 같은 내용으로 프로페셔널 점쟁이에게 봤더니 비슷한 내용으로 나오더라는 후문도 있습니다.

문의는 공중캠프 바텐더에게, 스케쥴 확인 & 예약은 016-266-1979 /  palesho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