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4 kuchu-camp x-mas party
photo by plath
캠프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왠지 반가운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반가운 사람들, 반가운 풍경들,
반가운 음악들, 반가운 음료들..
특히, 파티때는 그런 것들이
더욱 증폭되니까,
편안히 마음놓아도 되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래되고 반가운 사람들.
새로알게 되어 반가운 사람들.
오래되고 반가운 음악들.
새로알게 되어 반가운 음악들.
모두의 정성이 담긴 풍경들,
모두의 정성이 담긴 공연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음료들,
사람과 사랑을 이어주는 얘기들.
언제나 그런게 너무 좋고
많은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서로를 보듬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그자리에 있어주어서. =)
go-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