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Buzzme (2003.11.08)


안녕하세요.

지난 8일 오픈 이벤트 때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최고의 밤이었어요. =)

늦게나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저희가 아직 준비가 덜 된 부분이 있어서요.
좀더 제대로 갖추고 난 다음에 정식오픈을 할 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조절해서 일단 영업을 하고 조금씩 갖춰나갈 것인지
등에 대해 내부 논의가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정식 오픈은 앞으로 2주일 뒤인, 11월22일(토) 경으로 하고,
의자 및 테이블의 (두번째) 니스칠이 마무리되는 11월14일(금)부터는
저녁 7시~11시 정도에만 영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정식오픈일까지는 조금 어수선 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겠지만,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도 듣고 술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덧붙여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정식오픈 전에,
이런 점이 아쉬웠다거나 이런 건 좀 괜찮았다는 등의 의견이 있으면 리플 달아주세요.

예정대로 오픈하게 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중캠프는 여러분의 참여로 조금씩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