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라씨끄떼 나이스 쵸이스" 이벤트 게시판(SNC BBS)

공중캠프 SNC.16 - SUNNY DAY SERVICE 관련 단상, 기대, 제안, 부탁, 소식, 추천하는 블로그나 SNS 글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예매 양식 중 "리퀘스트 곡 (Request Songs) / 아티스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Letter to Artists / 공중캠프에 하고 싶은 말 Comment to Kuchu-camp"에 적어주신 글도 정리해서 (익명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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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엮인글 :
http://kuchu-camp.net/xe/57789/965/trackback

공중캠프

2015.05.11 14:44:17
*.54.193.231

“先日、渋谷公会堂、ARABAKI行きました。が、わたしは、もっと親密なスペースで、一体感を得られるライブが見たいと思いました。なので、曽我部さんのHPにこの情報が載るとすぐに旅行を予約しました。ソウルへ行くのは、1年半ぶりなので、おいしいものもいろいろ食べたいです。
サニーデイのアルバムでは、『MUGEN』が何と言っても一番好きです。本当に大好きで聞きすぎてCDが壊れてしまいました。個人的には、曽我部さんのベストワン作品だと思う「江ノ島」(初夏にぴったり!)が聞きたいです(でも、なかなか歌ってくれませんね・・・)。曽我部さんの歌うフィッシュマンズの「ベイビーブルー」も聞きたい。もちろん、すてきな「コーヒーと恋愛」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MUGEN』を再現したライブなんて言うのもいいかも。また、空中キャンプへは何年も前から行きたいと熱望していたので、待ち遠しいです。今度のライブは、トクマルシューゴなんてどうですか~?”

(ㅋㄹㅅㅇ 님)

공중캠프

2015.05.11 14:45:56
*.54.193.231

"週末、夢見るような唇に、東京"
"またいらっしゃてくださいまし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ㅇㄱㅇ 님)

공중캠프

2015.05.11 14:46:33
*.54.193.231

"와줘서 고마워요!! 그때까지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공중캠프는 사랑입니다.. ㅜㅜ"

(ㅎㅊㅅ 님)

공중캠프

2015.05.11 14:47:04
*.54.193.231

"도쿄"
"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려요"

(ㅇㅈㅁ 님)

공중캠프

2015.05.11 14:47:44
*.54.193.231

"mugen앨범을 좋아해서 다 들어보고 싶고... baby blue, pink moon, 아지사이, 원데이,시로이코이비토 등등..."
"떨려요...! 예전에 공연 오셨을 때는 못뵀는데 드디어 볼 수 있다니..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공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ㄱㅈㅇ 님)

공중캠프

2015.05.11 14:49:09
*.54.193.231

"24時のブルース ! / 虹の午後に / One Day / Cosmic Hippie"
"이번이 3번째 만남인데 4번째까지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5번째도 6번째도... 아 굿즈도 많이 가져와 주셧으면!"
"3번이나 데려와 주셔서 그저 감사드릴뿐입니다."

(ㅊㄷㅇ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0:16
*.54.193.231

"サマーソルジャー (여름이니까!) / 恋人の部屋 / 旅の手帳 / NOW / 夢見るようなくちびるに / 夏は行ってしまった / それはぼくぢゃないよ / 空とぶくじら"
"待っていました!楽しみです。"
"아 역시 공중캠프가 불러오실 줄 알았습니다! 감사해요!!!"

(ㄱㅁㅈ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1:00
*.54.193.231

"마법, now"
"서니데이서비스 영원히"
"고맙습니다 공중캠프 늘 최고세요"

(ㄱㅅㅎ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1:53
*.54.193.231

"다시 와주신 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없기 때문에 한 곡만 꼽자면 러브 앨범의 호소노 하루오미 커버곡 '사랑은 분홍색' 하겠습니다. 원래 원곡을 너무 좋아해요. 소카베상의 목소리로 내 눈앞에서! 꼭 ! 한 번! 듣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
"공중캠프는 뭐 최고입니다. 요즘 바빠서 이래저래 간 적이 별로 없는데 바빠도 이번엔 가야겠습니다 ㅠㅠ 사랑해요"

(ㄹㅈㅎ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2:51
*.54.193.231

"보고 듣고 싶어 재빨리 예매를 했지만ㅡ아주 잘 아는 팀이 아닙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들을 위해 선데이서비스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곡(들 중 하나)을 꼬옥 부탁드려요<3"
"기뻐요! 한국으로 건너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을ㅡ"

(ㅇㅈㅇ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4:46
*.54.193.231

"いろんなことに夢中になったり飽きたり / サイン・オンが聴きたいです"
"韓国でのライブ、ほんとうにたのしみにしていました。
前回のライブで出会った方との再会も、ほんとうにほんとうにたのしみです。"
"また伺うことができるなんてしあわせです。
すてきな企画、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ㅇㄱㅅㅇㄹ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6:14
*.54.193.231

"スロウライダー / SOMEBODY’S WATCHING YOU / 恋はいつも / 夢見るようなくちびるに / 魔法 / うぐいすないてる"
"解散後のファンで、ボックスセットのアルバムたちをもっぱら聞くだけでしたが、今回ライブが観られて(しかも韓国で!)とても嬉しいです。7月が待ち遠しいです!"
"항상 멋진 공간에서 꼭 뵙고 싶었던 아티스트분들과의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화이팅!"

(ㅇㅅㅎ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6:51
*.54.193.231

"恋人の部屋 / アビーロードごっこ / 星を見たかい?"
"また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ありがとう!!"
"사랑해요 공중캠프"

(ㅈㅎㅈ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7:18
*.54.193.231

"愛と笑いの夜 -SUNNY DAY SERVICE
유정천리 - 김대중
디즈니걸 - 줄리아하트"

(ㄱㅁㅇ 님)

공중캠프

2015.05.11 14:57:55
*.54.193.231

"공연 보게될 줄 몰랐어요. 너무 기대됩니다."
"짬내서 공연 가끔 가는 편이에요. 좋은 이벤트들 감사합니다. 생맥주 팔았으면 좋겠어요...ㅎㅎ"

(ㄱㄴㅇ 님)

공중캠프

2015.05.12 10:00:41
*.54.46.193

"baby blue / bye bye blackbird / 夜のメロディー / 今日を生きよう"
"중학생 때부터 당신들을 듣고 자랐어요, 그리고 지금은 제 밴드를 하고 있는데 서니데이 서비스가 떠오른다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 기뻤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SNC 시리즈 너무 좋아요. 羊毛とおはな나 MAMALAID RAG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ㄱㄷㅎ 님)

공중캠프

2015.06.01 16:36:17
*.54.16.199

"白い恋人, 胸いっぱい, Summer Soldier, あじさい, 素敵じゃないか, NOW, 夜のメロディ, baby blue."
"Thanks for comin' Korea and having a gig in Kuchu-camp again."
"늘 좋은 공연 고맙습니다."

(ㄹㅅㄷ 님)

공중캠프

2015.06.01 16:36:53
*.54.16.199

"あじさい, スロウライダ-"
"지난번엔 일본에 있을때라 타이밍이 엇갈려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와줘서 고맙습니다"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늘 고맙습니다!"

(ㅈㅎㅁ 님)

공중캠프

2015.06.01 16:37:48
*.54.16.199

"忘れてしまおう, シルバースター"
"空中キャンプでサニーデイのライブがみれるなんて夢のようです!"

(ㅇㄹ ㅁㅇㄱㅇ 님)

공중캠프

2015.06.01 16:38:51
*.54.16.199

"무엇이든 좋습니다"
"한국에 또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다음 3년쯤 후에도 와주면 좋겠습니다 :D"
"아트스트 추천 : 호시노 겐(hoshino gen) 추진은 어려울까요? 제가 그분을 아티스트로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내한 한 적은 한번도 없어서 라이브를 꼭 듣고싶은 뮤지션입니다."

(ㅇㅈㅇ 님)

공중캠프

2015.06.01 16:39:46
*.54.16.199

"忘れてしまおう, サマーソルジャー, baby blue, now, 週末"
"元気なお姿でいつまでも音楽活動続けてください!楽しみにしています。"

(ㅇㅁㄷ ㅇㅇ 님)

공중캠프

2015.06.01 16:40:13
*.54.16.199

"今日を生きよう, きれいだね"

(ㅇㅇㅈ 님)

공중캠프

2015.06.01 16:40:44
*.54.16.199

"一緒にいたいなら"
"日本から行きます。楽しみにしてます。"

(ㅇㅋ ㅌㅇㄹ 님)

공중캠프

2015.06.02 09:46:37
*.54.37.153

"星を見たかい?, 旅の手帖, 恋におちたら, baby blue"
"오랜만에 캠프에 놀러가는데 조금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공중캠프는 언제나 특별한 곳 입니다...
이번 공연,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ㄴㅋㅇㅁ ㅁㅋ 님)

공중캠프

2015.06.06 14:24:36
*.1.197.192

"baby blue, 슬로우 라이더, 비의 일요일"
"서니데이 서비스 넘 좋아요. 줄리아 하트는 더 좋음"
"이런 공연 더 많이 해주세용"

(ㅇㅅㅈ 님)

공중캠프

2015.06.09 17:51:48
*.54.93.13

"기대됩니다."

(ㅂㅅㄹ 님)

공중캠프

2015.06.11 10:28:54
*.54.52.77

"koiwa itsumo"
"^_^"

(ㅊㅅㅇ 님)

공중캠프

2015.06.18 14:56:47
*.54.93.77

"東京, 青春狂走曲"
"thank you! 고맙습니다."
"공중캠프는 공중캠프라서 좋아요."

(ㅇㅈㅇ 님)

공중캠프

2015.06.22 16:47:16
*.54.211.151

"そして風は吹く, 星を見たかい?"
"기대됩니다."

(ㅇㅇㅎ 님)

공중캠프

2015.06.24 09:57:51
*.54.134.97

"좋은 공연, 늘 감사 드립니다."

(ㅁㅅㅇ 님)

공중캠프

2015.07.02 14:53:31
*.54.254.21

":D"

(ㄱㅁㅎ 님)

공중캠프

2015.07.03 10:12:47
*.54.221.87

"MUGEN 앨범 전곡!!"
"韓国でSunny Day Serviceにあえるなんて夢みたいです。 期待しています :)"

(ㅎㅇㅅ 님)

공중캠프

2015.07.03 10:13:12
*.54.221.87

"江ノ島 틀어주세요"
"서니 데이 서비스 최고!!!! 사랑합니다!!!!!"

(ㅇㅈㅎ 님)

공중캠프

2015.07.03 10:13:37
*.54.221.87

"줄리아하트 흐린 우주의 연가, 아이시떼루"

(ㅇㄹ 님)

공중캠프

2015.07.03 10:14:08
*.54.221.87

"夜のメロディ, baby blue"
"다시 공연하러 와 주셔서 무한 감사!"

(ㅇㅎㄱ 님)

공중캠프

2015.07.06 17:04:44
*.54.49.251

"줄리아하트 - 세러네이드, 그랑프리"
"나를 시도레미치게 만드는 줄리아하트 사랑해요♥"

(ㄱㅁㅁ 님)

공중캠프

2015.07.06 17:05:08
*.54.49.251

"青春狂走曲"

(ㅈㄱㄹ 님)

공중캠프

2015.07.07 10:31:48
*.54.209.175

"간바떼쿠다사이;"
"늘 응원합니다!"

(ㅂㄱㄹ 님)

공중캠프

2015.07.07 11:57:34
*.54.209.175

"줄리아하트 - 디즈니걸 (일본어버전)"
"스바라시끄떼"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ㅇㅈㅎ 님)

공중캠프

2015.07.08 09:38:24
*.54.225.117

"baby blue"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이벤트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ㅊㅇㅈ 님)

공중캠프

2015.07.08 09:40:13
*.54.225.117

"MUGen 앨범"
"좋아요~"
"선결 공연 한번 하면 좋겠어요~"

(ㅈㅇ님)

공중캠프

2015.07.08 09:42:28
*.54.225.117

"..."
"..."
"..."

(ㄱㅈㄱ 님)

공중캠프

2015.07.08 09:43:24
*.54.225.117

"mahou"
"mahou 불러주새용"
"오랜시간 알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방문하려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ㅈㅈㅎ 님)

공중캠프

2015.07.08 10:09:44
*.54.225.117

"koi wa momoiro"
"잘 부탁드립니다!"

(ㅅㅅㅋ ㅌㄹ 님)

공중캠프

2015.07.08 11:07:07
*.54.225.117

"空飛ぶサーカス, スローライダー, 恋はいつも"

(ㄱㄷㅇ 님)

공중캠프

2015.07.09 15:16:12
*.54.126.45

"若者たち
青春狂走曲
いつもだれかに
恋におちたら
コーヒーと恋愛
東京
会いたかった少女
ここで逢いましょう
サマー・ソルジャー
忘れてしまおう
白い恋人
知らない街にふたりぼっち
雨の土曜日
愛と笑いの夜
海岸行き
都会
恋人の部屋
NOW

枯れ葉
星を見たかい?
旅の手帖
海へ出た夏の旅
シルバー・スター
太陽と雨のメロディ
空飛ぶサーカス
サイン・オン
江ノ島
時計を止めて夜待てば
恋は桃色
胸いっぱい
万華鏡
愛のシーン
One Day
愛し合い 感じ合い 眠り合う
Fishmans cover (baby blue, hikouki, ikareta baby ... etc)

사랑따위로
수상한 이불
돈보다 먼저 사람이 될게요

오르골
문학선생님
Miss Chocolate
가벼운 숨결
마지막 담배
빗방울보
시모네타"


(ㄱㅇㅁ 님)

공중캠프

2015.07.16 16:28:01
*.54.42.109

최고의 이틀,Sunny day service 이틀간의 라이브, (한국어있음ㅋ)

サニーデイサービス・空中キャンプ本当にありがとう!最高の二日でした。
一応サウンドの方のスタッフでしたが、本当に待ち続けていたサニーデイサービスのライブを見られ、打ち上げにも一緒にできて、大好きなアルバムたちにもサインいただいて本当に今まで幸せでずっとボーっとしてます。サウンドの方に掛かってたゼミンにも本当にありがたくて、彼がいなかったらこんな機会にずっと皆さんと一緒にいられなかったんだろうと思いました。サニーデイサービス、空中キャンプの皆さん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이야기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이틀이었어요. 재민과 함께 스탭쪽에 있었지만 사실 고생은 재민이가 다 했고 저는 가끔 힘 좀 쓰고 주로 말만 하고 다녔는데 ㅎㅎ.항상 앨범으로 만났던 세 분이 어떤 분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인생 최고의 라이브에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좋았고, 세 분다 엄청 재미있고 개성있으셔서 + 심지어 친절함 ㅠㅠ 좋았습니다. 소카베 상께는 레코딩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다나카 상은 필플 베이스 앰프를 가지고 싶으셨던 거라며 맘에 들어해주셨어요. 막판에는 라면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서 엄청 재밌었습니다, 라면 덕후!! 하루시게 상하고는 은근히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엄청 재밌는 분이셨어요. (때밀이 사건, 아키하바라와 오타쿠, 집세 이야기 등등 ㅋㅋ) 너무 행복한 시간을 주신 서니데이서비스와 스탭분들, 공중캠프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ㅂㅅㅇ 님 (2015/7/12)

공중캠프

2015.07.16 16:28:54
*.54.42.109

日本のすばらしいバンドがソウルにやってきます。
わたしが大学生だった8年前の蒸し暑い日、
彼らがライジングサンで再結成するというものだから、
大喜びした先輩や後輩がみんなそろって、
お金がないのに東京から北海道へ彼らに会いに行ったのを覚えています。
そのときわたしは、
彼らはなんて愛されているバンドなんろうとおもった。
わたしも今までに彼らのライブをみたことがあるし、
今年はフジロックでも、
ライジングサンでも見ることになるとおもいます。
でもこのソウルでの彼らとの時間が、
わたしにとってきっと一番、
感動的ですてきなものになるような気がしている
だってとってもすてきな場所でやるのだから。
あったかくて、優しくて、濃くて、汗臭い
すてきな時間になるのだとおもいます
春は過ぎてもう夏です。
わたしのだいすきな韓国のひとたちがたくさん、
彼らの曲を聞いてくれたらいいな。
今週末、きっと晴れるだろう
彼らの名前は、サニーデイ・サービス!

(2015/7/8)

サニーデイ・サービスがソウルに来ました
優しく、おもいやりがあり、尊敬を忘れず、
ありがとうの気持ちを伝えることができ、
正しく厳しい父親のようであり、それと同じように、
ほろ苦く、若い。
熱くて胸がドキドキして、でも優しい気持ちになる、
そんな時間でした
ありがとう、サニーデイ・サービス
こんなにすばらしいバンドが日本にあるなんて
わたしは日本人に生まれてよかったと、こころからおもいました
またソウルのみんなと一緒に、
サニーデイ・サービスを観たいな
わたしの生まれた国の音楽を愛してくれて
ありがとう、だいすきな韓国のひとたち。

- ㅊㅎㄹ ㅋㄷ 님 (2015/7/12)

공중캠프

2015.07.16 16:29:22
*.54.42.109

금요일 밤, 서니데이서비스의 두번째 내한 공연. 15년 전 지어진 이 노래의 제목은 '젊은이들'.

"너의 하얀 팔은 푸르스름한 다다미 같아
매일밤 달라붙은 외로움이
쓸쓸한 고요 너머로 녹아내려가
커져가는 불안에 시달리며
'아침이 오면' '내일이 되면'이라고
어제도 그렇게 생각했어
우리들로 말하자면 먼곳을 바라보고 있었어
양지에 앉아 젊음을 가지고 놀며
계속 울고 있었어
계속 울고 있었어"

- ㅈㅁㅎ 님 (2015/7/12)

공중캠프

2015.07.16 16:30:28
*.54.42.109

동아리선배가 빌려준 씨디를 열심히 듣던 안경끼고 교복입은 중고등학교 그때 어디쯤으로 돌아간 느낌의 이틀. 알아듣지도 못했던 가사들을 곱씹으며 학창시절의 한 자락을 차지했던 밴드였고, 너무 신나서 사진이고 뭐고 생각도 못할 정도였는데 이렇게 순간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싶다. 처음 서니데이서비스를 알았을 때 공교롭게도 그들은 해체상태였고, 비슷한 시기에 발간되었던 나오키의 어떤 만화 주인공과 소카베가 묘하게 닮았다는 생각으로 한껏 빠져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벌써 십 몇 년 전의 이야기들이지만, 이틀동안의 공연이 이루어졌던 네모난 우주가 그 십 몇 년 전의 작은 우주와 너무 닮아서 나도 모르게 왼쪽 가슴 위를 지그시 오른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 ㄱㅁㅇ 님 (2015/7/13)

공중캠프

2015.07.16 16:30:36
*.54.42.109

空中キャンプに行ったのは、ぶらっと一人旅も入れると5回目。
今回も最高な時間でした!
スタッフのみなさん、遊びに来てくださったみなさん、ほんとう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またすぐに!

- ㅋㄴㅅㅎ 님(2015/7/14)

공중캠프

2015.07.16 16:30:43
*.54.42.109

こんにちは!サニーデイの2デイズ大変素晴らしかったです。今まで見た中で最も満ち足りたライブだったと思います。特に、2日目は、お客さんの反応も上々で、後半の「白い恋人」やアンコールの「愛と笑いの夜」からのアルバム曲順通りの3曲など、感極まって涙が出そうでした。本当に、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また、ぜひ、空中キャンプでみたいです、見るというよりも体感するというのがふさわしいかも。でも、あんなにすごいライブを見てしまうと、今後のホールツアーが物足りなく思え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そして、晴茂さんのあの何とも言えないたたずまい、思い出すだけで幸せになります。まだまだ当分は、空中キャンプの余韻の中ですごせそうです。キセルの野音も楽しみですね。それでは。

-----------------

■自分のための覚書です。長文です。
7月10日&11日<SUNNY DAY SERVICE Asia tour Live in Seoul -空中キャンプ presents すばらしくてNICE CHOICE vol.16 -> @韓国 ソウル 空中キャンプ
サニーデイ・サービスの空中キャンプ2デイズは、すごかったなあ、お客さんも韓国人が9割超ぐらいで、どの人もとてもいい表情をしていました。1日目は最前列で見られたし。日本だとけっこう、サニーデイってお通夜っぽいというか静かに着席してるんですよね、名前の割には、曇りっていうか梅雨っぽいし。
1日目と2日目はセットリストがちょっと違っていて、2日目のほうが1日目よりも6曲多くて、「恋はいつも」「白い恋人」「旅の手帳」「夢見るようなくちびるに」「週末」「海岸行き」と、この1日目に漏れちゃった曲こそが、サニーデイらしい空気感をまとったメロウで美しくいとおしい歌たちですよね。ただ、1日目は、「青春狂走曲」をやったのに、2日目はやらなくて・・・。もっとも人気のある曲の一つだとは思うのだけど。わたしは、曽我部恵一バンドのほうがこの曲はあっているような気がして、特にサニーデイで聞きたいとは思わないのだけれど。今回、事前にリクエストを受け付けていたので、「江ノ島」と獅子文六好きなわたしは外せない「コーヒーと恋愛」をお願いしました。多分、「江ノ島」をライブで聞いたのは初めてだと思う。「江ノ島」は、大瀧さんの「恋するカレン」みたいに情景が映像となって浮かぶとても映画的な展開なんですが、インスパイアされた漫画があるそうです。「コーヒーと恋愛」は、はっぴいえんどで言えば「愛飢を」みたいなシンプルなのに豊かで深い、いや、シンプルだからこそ豊かで深いのか、箸休め的なアンコールの定番だけど、このアンコールがあったときは、会場が温かい雰囲気に包まれて、満ち足りた気持ちになりますね。
最近、「愛と笑いの夜」がLPで出て、その時に、ゾニー(前園直樹)のFBだかブログだかみていたら、サニーデイの「白い恋人」が好きだとあって、ものすごく納得した。わたしは、「愛と笑いの夜」は、それほど好きではなかったのだけど、帰国後改めて聞いたら、後半の3曲、2日目のアンコールと重なる部分、「週末」からの流れは、まさにサニーデイですね。会場にこのLPにサインもらって回ってる若い女の子がいて、帰ってきてからものすごくうらやましいなあと思っちゃいました。ちなみに、わたしは、持って行った「MUGEN」と会場で買った渋公のライブ盤にもらっちゃいましたよー。渋公のライブ盤は、明日発売です。
2日目の開演直前に、お手洗いの列に並んでいたら、わたしの後ろに晴茂さんがいて、その後ろには誰もいなかったので、お話したいこといろいろあったんですが、ドキドキしちゃって、話せなかったよ(あ、でも、ちょっと話した)。いやー、本当に、やっぱり、サニーデイのドラムは、晴茂さんのあのなんとも形容しがたい音と姿がないと、ぜんっぜん雰囲気でない、入院してて晴茂さんのいなかったサニーデイは、つまんなかったもん、晴茂さん、これからもずっとお願いします!
正直言って、再結成後のサニーデイのライブを初めて見たときには、ひどくがっかりしたのも事実です。あのころ、ソカバンで年間300以上ツアーしてたから、声がつぶれてしまっていて、これは、わたしの好きだったサニーデイじゃないと思って・・・。でも、ゆら帝もフィッシュマンズももういないことを思えばね・・・。
今後は、しばらくフェスが続いて、どれも行けそうにないから、ホールツアーが楽しみ~。東京は、大好きなグローブ座。でも、できれば、その次はライブハウスツアーをお願い!空中キャンプのあの熱狂を知ってしまったら、ホールなんて、物足りなさすぎるもの~。

- ㅋㄹㅅㅇ 님 (2015/7/16)

공중캠프

2015.07.16 16:31:32
*.54.42.109

感謝(驚)。
-------------------
간단히 메모
1. 소카베 상의 라이브를 보고 있으면 1년에 수백번 공연을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된다. 면박사 다나까 상은 점점 젊어지는 것 같고(뒷풀이의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마루야마 상은 좀 더 건강해진 것 같아 좋았다. 3년만에 다시 만난 시무시무 상(써니데이 초창기부터 거의 모든 공연을 자비로 촬영해오셨다)은 변함없이 한순간도 카메라를 놓치 않으셨고, 점점 완성체에 가까운 매니징 스킬을 보여주는 콘노 상은 더욱 드라마+축구 오덕이 되어있었다.
2.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린 대로, 이번 공연의 300%쯤은 재민씨와 에몬씨 덕분이다. 혼또노 혼또니 감사(驚)&리스펙트!!! with LOVE.
3. 물론, 예매 시 감동적인 코멘트와 엽서를 보내주고, 충분히 공연을 즐겨주신 이벤트 참여자(관객)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번에도 여러 새로운 이야기들이 생겨났고, 새로운 감정들을 만날 수 있었다. 언제나처럼 오래된 친구들은 새로운 추억들을 쌓아갔을 것이고, 새로운 친구들은 오래된 인연/계기를 이어나갈 것이다.
4. 믿고 쓰는 카드 대중씨와 캠프의 오랜 친구 줄리아하트에게도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미 떠나간 친구들도 그립지만, 언제나 곁에 있어 준 친구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소카베 상이 밤섬과 위댄스의 영상을 재밌게 봤다고 해서, 캠프에 있는 CD를 선물로 드렸다. 영원한 파이터 ㄱㅁ의 선결도 함께.
5. 오랜만에 공연 중에 후끈한 기분이 들었다. 오히려 에어컨을 끄고 좀 더 땀범벅이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암, 써니데이는 역시 여름이지.' 여름은 더워서 좋고 겨울은 추워서 좋다.
6. 개인적으로는 와카모노다치와 코이비토노헤야 때 가장 신났던 것 같다. 그리고 둘째날, 셋리스트를 바꿔서 타비노테쵸와 호시오미타카이, 특히 카이간유키(!)를 불러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무엇보다 "에노시마"의 다나카 상의 코러스(표정)가 계속 떠오른다ㅋㅋㅋ
7. 매번 느끼지만, 라이브 (액트)의 묘미는 무엇보다 피드백/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그 공간/시간에 함께 있어야만 가능한 순간들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는, 큰 공연장 보다 작은 공연장이 훨씬 유리한 조건이 된다.
8. 그 어느 스탭보다 오랜 시간(ㅋㅍ의 오픈시간은 하루의 1/4정도 밖에 안된다)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분들 - 앰프, 믹서, 스피커, 마이크, 케이블 등 각종 공연 장비님들께 야속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 리허설 때는 불안불안하다가도 정작 본방 때는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수고해 주셨다. 같이 녹슬어 간다.
9.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부쩍 체력과 거시기가 딸린다. 곁에서 같이 소리 지르던 친구들의 빈자리가 점점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언제나 지금의 스탭들이 지금껏 최선/최고의 스탭이라고 생각한다. 여느 때보다 참여하는 스탭도 많고, 서로 신뢰하고, 역할 분담도 잘 되고 있다. 우리는 좀 더 걸을 수 있다.
10. 어제는 ㅋㅍ의 최신/최종병기 우기우기의 생일이었다. 뭔가 써프라이징을 하고 싶었는데... 이것도 역시 체력이 있어야...ㅠ
11. 공연이 끝나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캠프에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 최대한 뒤로 물러나 사진을 찍으려다 간판 스위치 위에 아슬아슬 올려져 있던 캔버스가 떨어졌다. 그걸 잡으려다가 핸드폰을 놓쳤는데......ㅠ
12. 이번에도 여러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다지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했고, 포기해야 하는 건 포기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제는 공항으로 가는 길에 '마이너리티/인디의 디그니티'에 대한 각오를 다지지 않고, 출국 게이트 앞에서 헤어질 때 감정을 내려 놓지도 않는다. 대신 각각의 휘시만즈, 각각의 마이너리티, 각각의 행복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다.
13. 이벤트가 모두 끝나고 ㅋㅍ를 정리하는 시간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먼지들처럼 여러 생각/마음들이 떠다닌다.
14. みんな、ありがとう&おやすみ。

- ㄱㅇㅁ 님 (2015/7/12)

공중캠프

2015.07.23 16:31:03
*.70.53.169

얼마전. 나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밴드를 만났다.
그리고 "밴드"라는 것이 만들어내는 기적같은 순간 - 말도 안되게 좋은 순간- 을, 이틀동안 함께 하며 느꼈다. 아, 이게 시너지구나. 모든 타이밍이 맞는 순간을 봤다.
서니데이 서비스는 원래 정말 모든 걸 좋아했다. 살짝 남성스러운 낭만을 가진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좋아하는 닐영스러운 힘있는 기타 스트로크도, 저음 팍 깎은 리프 베이스도, 그리고 드럼. 링고스타같기도 한데 끝이 무거운 드럼, 너무 좋았다. 이 분들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뵐 줄은 몰랐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튿날의 하루시게 상은 미쳤다. 녹음 데이터로도 다시 한번 들었지만 영상으로도 보니 미친 그루브. 어떻게 그런 소리를 내나요? 했을 때 엄청 상냥하게 스틱 위치 설명해주시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타나카 상의 베이스는 원체 좋아했다. 베이스를 팍 깎고 리프처럼 자유롭게 리듬 사이를 오가는 베이스, 그 안에 강한 터치와 힘이 있다. 사실 그런 톤을 가진 베이시스트들을 예전에 대타로 클럽 오퍼볼때 한 번 봤었는데,밴드 음악이랑 전혀 묻지 않았었다. 안타깝게도. 그렇지만 서니데이서비스에서는 달랐다. 완전. 쵸완전.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소카베 상의 강한 미소, 말도 안되는 기타. 톤도 와방이었음. 본 공연이 시작되었을 때, baby blue의 첫 구절을 부르시는 순간 느꼈다, "오늘은 일생일대의 라이브구나" 라고. 정말 미친 분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중학교때 일본에서 공립학교 다니면서 살았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 문화 관련에 있어서 모른척 도망다녔던 적이 있다. 오해 사기 쉬운 시절이 있었고 (특히 시골에서는 뭐..) 현지에서 왕따나 굉장히 갑갑한 상처들을 만난 적이 있어서, 그냥 마냥 해맑게 "너 일본 살다 왔다며" 하면서 사대주의에 빠져있는 친구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싶어서 눈 닫고 귀닫고 아무말도 안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다. 걍 최고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nEQjlzPwE

- ㅂㅅㅇ 님 (20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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