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라씨끄떼 나이스 쵸이스" 이벤트 게시판(SNC BBS)

공중캠프 SNC.14 - 공기공단 관련 단상, 기대, 제안, 부탁, 소식, 추천하는 블로그나 SNS 글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예약 설문 중 "리퀘스트 곡 Request Songs / 공기공단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Letter to Kukikodan / 공중캠프에 하고 싶은 말 Comment to Kuchu-camp"에 적어주신 글도 정리해서 (익명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profile

"내 마음의 리듬을 믿고(この胸のリズムを信じて)", "우리는 걷는다 단지 그뿐(ぼくらは步く ただそんだけ)"

엮인글 :
http://kuchu-camp.net/xe/52450/7bb/trackback

공중캠프

2014.01.29 17:30:38
*.45.7.254

"음계소야곡, 틈새비에게 안녕을"
"따뜻한 음악이라 좋아요"
"쿠루리, 사와기, 레가를 추천하고 싶은데, 조금 어려울까요?
라이브로 꼭 보고싶은 밴드들이에요.
피쉬만즈 때 보고 snc는 정말 오랜만인데,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공중캠프

2014.01.29 17:30:58
*.45.7.254

"공기공단 사랑해요"
"공중캠프 사랑해요."

공중캠프

2014.01.29 17:31:16
*.45.7.254

"白のフワフワ (하얀 몽실몽실) (Shiro No Fuwafuwa)"
"자주 와주세요."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공중캠프

2014.01.29 17:31:27
*.45.7.254

"呼びごえ"

공중캠프

2014.01.29 17:31:47
*.45.7.254

"후따리~"
"빨리 오세요"
"늘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2014.01.29 17:32:20
*.45.7.254

"음계소야곡"
"몇년 전 유희열라디오에서 음계소야곡을 처음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공연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공중캠프

2014.01.29 17:32:47
*.45.7.254

"전곡!!!"
"자주 와주세요!"
"덕분에 일년에 한 번은 소원성취 하고있는듯 하네요. 공중캠프 화이팅!! ^^"

공중캠프

2014.01.29 17:33:05
*.45.7.254

"音階小夜曲 (음계소야곡)"
"앨범을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두 번째 스바라시끄떼 참가에요. 음반을 꼭 함께 구입할 수 있으면.. 합니다. :)"

공중캠프

2014.01.29 17:34:08
*.45.7.254

"天空橋に
レモンを買おう

別れ
それはまるで"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 한번도 안가봤는데,
일본에 간다면 할 우선순위 1순위가 공기공단 공연을 보러가는 거였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공기공단을 추천했는데, 이렇게 공연을 기획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quinka, with a yawn 추천합니다."

공중캠프

2014.01.29 17:34:24
*.45.7.254

"まとめを読まないままにして"

공중캠프

2014.02.02 16:12:24
*.45.7.254

"음계소야곡, 계절의 바람들"

공중캠프

2014.02.02 16:13:01
*.45.7.254

"旅をしませんか"
"늘 공기처럼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いつも、空気のように側にい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今までも、これから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공중캠프

2014.02.02 16:13:50
*.45.7.254

"たくさんありますが、昔の曲もぜひたくさんお願いします。"
"ソウルに来る直前12年の初夏に、「夜はそのまなざし…」のライブに行きました。曲を聴くと、色んな場所と結びついた記憶がよみがえります。"
"楽しみにしています!"

공중캠프

2014.02.02 16:14:23
*.45.7.254

"벽에 비친 어제, 너구리에게도 보여, 마음, 어디에도 없어요"
"한국에 오셔서 기뻐요!"
"좋은 공연을 기획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lamp 공연 유치도 바라봅니다."

공중캠프

2014.02.02 16:15:43
*.45.7.254

"1. ふたり
2. 思い出俄爛
3. 青い花
4.まとめを読まないままにして
5. 灰色の雲が近づいている"

"좋은 음악들려 주시러 한국 와주셔서 고마워요!
매년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끝나시고 한국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세요~!"

"이런 좋은 공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처음 방문 하게 되는데 계속 방문하게 될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아요!!!"

공중캠프

2014.02.02 16:55:48
*.45.7.254

"아무거나 좋습니다"
"언제나처럼 멋진 라이브 부탁합니다"

공중캠프

2014.02.02 16:56:04
*.45.7.254

"음계소야곡"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쭉- 기대할게요! 매번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2014.02.06 18:37:49
*.45.7.254

"반가워요 호호"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2014.02.06 18:38:08
*.45.7.254

"여행하지 않을래? / 음계소야곡 / 바람의 순간"
"지칠 때마다 의지가 되어주었던 음악들, 감사합니다."
"공기공단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2014.02.10 09:47:11
*.45.7.254

"好きです!!!(≧∇≦)"

공중캠프

2014.02.10 15:10:57
*.45.7.254

"레몬을 사러 가자. 듣고 싶습니다."
"반가워요."
"고생하십니다."

공중캠프

2014.02.11 17:51:58
*.45.7.254

"約束しよう!"

공중캠프

2014.02.18 14:58:38
*.45.7.254

"음계소야곡"
"와주셔서 감사!"
"공기공단을 불러주셔서 감사!"

공중캠프

2014.02.24 09:52:54
*.172.169.38

"앨범「こども」에 있는 あかり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곡을 저녁의 아늑한 공간에서 듣는다면 너무도 밤이 이쁘게 보일 것 같네요. 흔치 않은 듀엣곡이기도 하구요."
"空気のように透明な言葉で現れる空気公団の唄は、どんな時に聴いても心が休まる。音楽は空気公団のそのものでありながらも、アルバムごとに新鮮な所が、まるで旅行日記みたいです。空気公団を知るきっかけになった人は、もうあの頃とは同じ関係ではありませんが、それでも、空気公団は空気のように私の中に残って、また新しい思い出を作ってくれました。そんな音楽を生で聞けるとは、嬉しい限りです。^^*"
"이런 "스바라시끄떼 나이스"한 기획을 해주신 공중캠프 일동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중캠프

2014.03.01 20:36:36
*.227.149.171

"それはまるで"
"REALLY, REALLY HAPPY to meet you!"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런 좋은 공연도 만들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중캠프에 대해 모를 때 fishmans가 한 번 내한을 했던 적이 있던 것 같은데.. 그 때 그 사실을 몰랐던 게 정말 한으로 남네요.
언젠간 공중캠프에서 fishmans를 볼 날이 오겠죠?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공중캠프

2014.03.01 20:37:23
*.227.149.171

"다나카상, 아이젠거리를 가다"
"사랑해요"

공중캠프

2014.03.01 20:37:57
*.227.149.171

"몰라요.. 처음들으러가요"
"없어요.. 그냥 천천히 알아가고싶어요"
"좋아보여요 사진보니까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요!!"

공중캠프

2014.03.02 16:11:34
*.172.169.38

"파란 꽃(AOI HANA)"
"札幌から子供を連れてライブを見に行きます。北海道新聞文化部の渡部淳と申します。もしも可能なら、ライブの模様の写真撮影と、終演後の簡単なインタビューは可能でしょうか?先日、「月見ル君想フ」で韓国の女性2人組「OKDAL」が公演したのを取材しました。それと合わせて「日韓のバンドが互いにライブハウスで公演する形で両国音楽ファンの関心を高めている」という記事を書きたいと思っているのです。ご検討くだされば幸いです。"
"안녕하세요. 나는 일본의 삿포로에 살고 Watanabe Jun 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3 학년의 장남을 데 려. 라이브를 보러가 게 됩니다.
2012 년 6 월에서, EMARSON KITAMURA 미스 및 WOOMIN 씨의 라이브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 하는 장소입니다. 비오는 날 커피 상점 시미즈 씨와 함께 당일 놀 러가 고 싶은.위의 전화 번호는 대한민국 국내에서 통화 가능한 휴대폰 번호입니다."

공중캠프

2014.03.02 16:14:49
*.172.169.38

"旅をしませんか"
"한국에서 직접들을수 있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
"언제나 좋은 음악, 좋은공연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중캠프

2014.03.05 18:16:30
*.45.7.254

"없음."
"엄청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2014.03.06 17:01:13
*.45.7.254

"음계소야곡"
"이렇게 직접 만나뵙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SNS를 통해 한국에 오신다는 소식을 못들어서 이 공연을 놓쳤다면 정말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부푼 맘 안고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
"우민씨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공중캠프

2014.03.10 10:33:41
*.45.7.254

"다 좋아여..."
"10년전엔 음악으로만 만났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제가 '코도모'를 성공시켜서 좀 더 진작 한국에 초대했어야 하는데ㅠㅠ 이번 공연에서 누구보다 힘차게 '고시레~'를 외치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응원합니다. 요즘 자주 못 가 죄송해요 ㅎ..."

공중캠프

2014.03.10 10:34:10
*.45.7.254

"계절의 바람들, 음계소야곡"
"술 좋아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화이팅!"

공중캠프

2014.03.11 09:43:40
*.45.7.254

"1. なんとなく今日の為に 2. レモンを買おう"
"꼭 한 번 라이브를 보고 싶은 아티스트 였는데,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공중캠프

2014.03.15 10:57:03
*.172.169.38

오늘, 사토 신지의 16번째 기일에 공중캠프에서 공기공단의 라이브를 한다.

어제 공기공단 멤버들과 광장시장 가는 지하철 안에서 2003년 여름, see more glass에서 있었던 공기공단 티셔츠 전시회 때의 이야기를 나눴다. 물감이 튀어 못쓰게 된 티셔츠에 콜래보레이션을 담당했던 디자이너분이 물고기를 그려서 선물해 준 것과 유카리 언니가 티셔츠 안쪽에 사인을 해준 것도 기억하고 있었다.

2002년 12월, JAM에서 혼지의 "간밧데네",
2003년 7월, star pine's cafe에서 코다마 상의 "겡끼데네",
아래 사진의 see more glass 언니의 "간밧데구다사이네"...

진심을 담은 짧은 한 마디, 그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부터 정말 커다란 에너지/용기를 받았다.

그런 마음들이 쌓이고 쌓여,
오늘, 사토신지의 16번째 기일에,
벙구리와 효봉씨가 <코도모>의 특별부록으로 공기를 나눠주고 의령이 라이너노트를 쓴지 어언 10여년이 훌쩍 지난 후에,
공기공단의 라이브를 공중캠프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숨쉬어온 미약한 공기들과
우리가 걷고 있는 작은 발걸음이 이렇게 겹쳐지고 이어진다.

(고엄마)

https://www.facebook.com/lovingasloving/posts/10201826340602548

공중캠프

2014.03.15 11:11:26
*.172.169.38

2년 전, 공기공단의 라이브 음원들을 어쩌다 구했다. 공연장이 아니라 작은 카페에서 열린 공연이었다. 조악하고 거친 음질이 정규 앨범보다 오히려 더 좋았다. 그해 어느 겨울밤, 언제나와 비슷한 친구들과 공중캠프에 갔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영범오빠와 함께 바에 모여 있었다. 사람들의 대화에서는 일본어가 섞여 들려왔다.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낸 후 그 라이브 음원을 틀었다. 옆자리가 갑자기 떠들썩해졌다. 영범오빠가 사람들의 말을 옮겨줬다. "이 공연, 이 친구들의 가게에서 했던 거래. 치바에 있는 카페 스탠드라고..." 카페 스탠드의 이름은 이전부터 들어왔다. 공중캠프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들을 여러 차례 진행했던 곳이다. 반가워라, 신기해라, 세상은 좁구나, 뭔가를 좋아한다는 건 역시 멋진 일이야, 공중캠프는 대단해. 이런 저런 생각들이 순식간에 머리를 스쳤다. 다 함께 잠깐 웃었던 것 같다. 나는 술기운에 약간 들뜬 채 "고노 라이브 다이스키" "메챠 스고이" 같은 말들을 몇 마디 건넸다. 그 후로는 언제나와 비슷한 밤이었다. 언제나와 비슷한 친구들과 언제나와 비슷하게 취했다.

공기공단은 나의 오랜 지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밴드다. 2003년인가 2004년, 알레스 뮤직에서 공기공단 앨범을 국내에 처음으로 발매했다. 담당자는 진현오빠였고 가사 해석과 해설지는 의령이 썼다. 의령은 지금도 가끔 농담을 한다. "그때 공기공단 앨범이 잘 풀리지 않아서 진현오빠가 공무원 시험을 친 거야. 내가 진현오빠를 공무원으로 만들어준 장본인이라구요" 우민언니, 경모오빠, 규영선배 등 가까운 친구들도 공기공단을 좋아했다.

내일 공기공단이 공중캠프에 온다. 카페 스탠드와 공중캠프가 함께 진행하는 공연이다. 라이브의 오프닝은 우민언니가 맡았다. (나의 사적인 감정까지 포함한) 많은 부분에서 그보다 더 어울리는 조합을 찾기는 힘드리라 생각한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겠지. 옛 지기들과 지금의 친구들. 옛날 이야기들이 있을 테지. 새로운 이야기들이 시작되겠지. 공연이 끝난 후의 밤은 언제나 비슷하게 흐른다. 음악과 취기, 각별한 대화와 허튼소리, 웃음 사이로 새벽이 도착하겠지. (아마 나는 취기/허튼소리/웃음의 트라이앵글 안에 갇혀 있겠지만...)

2011년 카페 스탠드에서의 공기공단 라이브, 함께 듣고 싶어 링크할게요.
그 중 두 곡의 가사도 함께 올립니다. 마침 봄이 등장하는 노래들.
24시간 후에 만나요.

☆ 공중캠프 presents 스바라시끄떼 나이스 쵸이스 vol.14 & STANDARD CAMP vol.3 - 공기공단(空気公団)



가을에는 누군가와 만나고 싶어져.
긴 굴뚝으로부터 연기가 흐른다. 바람에 흩날린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늘로 높이 올라가 사라져버릴까.
거리가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은
차가운 오후였다.
생각에 쫓긴다.
누군가의 마음이 들여다 보인다.
이 푸르름이 가슴 아프다.
가을하늘은 깊어서 망설이고 만다.
봄은 어딘가 슬프지 않아?
당신이 말하려고 했던 뜻
지금 알아버렸다.
교차하는 바람.
생각에 쫓긴다.
누군가의 마음이 들여다 보인다.
이 푸르름이 가슴 아프다.
가을하늘은 깊어서 망설이고 만다.
봄하늘은 새하얘서 틀려버리고 만다.

- 春愁秋思 (Shun Shu Shu Shi)



그렇구나, 이 바람
거리는 잠든다
행인들의 흐름 속에서
문득 멈춰섰다

그렇구나, 이 바람
부드럽게 휘감긴다
잃어버린 것들은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뒷모습이 된다

봄이 왔습니다
나의 봄입니다

봄이 왔습니다
예전 언젠가의 네 모습

- 春が來ました(Haruga Kimashita)

(정미환)

https://www.facebook.com/allweekends
https://soundcloud.com/jung-mihwan/sets/kukikodan-live-cafe-stand

공중캠프

2014.03.31 17:20:18
*.45.7.254

"내가 살아오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공기공단’의 ‘코도모’를 국내에 발매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포털에 ‘공기공단’을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이야기 되고 있었고, ‘나쁘다’는 반응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어갈 수록 긍정적인 감정이나 느낌을 타인과 주고 받는다는게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 배려 없는 언행을 매일의 일상 속에서 목도한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거 괜찮네. 마음에 들어.”하는 정도의 기분만 들게 하는 일도 참 쉽지 않다. 그런데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공기공단의 음악으로 잠깐이나마, 가볍게, 그런 기분을 떠올릴 수 있었다면... 물론 별 거 아닌 일이긴 하다. 허나, 다른 어떤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큰 만족과 보람이 느껴진다.
비록 앨범을 사면 주었던 ‘공기(お手玉)’ 사은품이나, ‘음계소야곡의 첫 가사 ‘레시레~’가 우리 민족이 산에서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며 외치는 ‘고시래~’와 비슷해서 정겹다‘는 혼신의 개드립도 많은 음반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지만, 소수의 사람들에게나마 ’코도모’가 이들의 음악처럼 조용하고 호감어린 인상을 남겼다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 중의 하나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공기공단을 처음 알게 해준 사람은 형우였다. 그리고 앨범을 발매할 때, 한국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 공단을 위해 훌륭한 소개글과 가사번역을 해준 이가 의령이었다. 이 둘에게 특별한 감사를... 그리고 10년 전에 내가 못했던 일을 대신 해준 공중캠프에도 고마움의 말을 전하고 싶다. 참 좋은 공연 잘 봤습니다."

(벙구리 / 20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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