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학구열


[근대성용어] 모나드 Monade

조회 수 1838 추천 수 0 2003.01.28 16:35:07
이 용어는,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유래하며, 그리이스 말로 단위(unité) 또는 통일체를 뜻한다. 이것을 이데아들에 적용한 플라톤은 "진실로 현존하는 그런 단위(통일체)들을 인정해야" 하는지 자문한다.(『필레보스(Philèbe)』15 b) 이 단위들은 이데아들의 본성의 총체성(l'intégrité)에 기저하는(subsister) 것이며, 창조된 다수의 사물들 가운데 있다.

참조: 라이프니츠, 실체(substance).


모나드 (ms 16/10/01)

Elisabeth CLÉMENT, Chantal DEMONIQUE, Laurence HASEN-LØVE, Pierre KAHN, Pratique de la philosophie de A à Z, Hatier, 1995(1994), pp. 232-233(P. 384).

* 어원적으로: 그리스어의 monados (unité, 단위 또는 통일성).

* 형이상학적으로: 우선, 실재성인 한에서 하나이며, 자기자신과 동일하며, 부식하지 않는 이데아를 가리키기 위하여 플라톤에 의하여 사용된 용어이다. 그리고 나서, 라이프니츠가 이 용어를 다시 사용하면서, 이 용어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라이프니츠에 있어서 모나드는 "복합물 속에 들어 있는 부분 없는 단순한 실체"를 가리킨다. 만일 라이프니츠 자신의 표현에 따라서, 모나드들이 진실한 "원자들" 또는 사물의 요소들이라 하더라도, 모나드들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모나드들은 불가분적이고 부식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외적관점에서, 모나드들은 시작도 끝도 없으며, 창조되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심지어 변화되는 것도 아니다. 모나드들은 "입구도 창문도"(sans porte, ni fenêtre) 없다. 내적인 관점에서, 반대로 모나드들은 그들의 속성들뿐만 아니라, 또한 전우주를 포함하며, 그래서 모나드들은 자신들의 관점을 "표현한다". 그러나 모나들 사이에는 완전의 정도차이들이 있다. 라이프니츠는 지각과 욕구를 지닌 모나드들을 구별한다. 기억이 없는 식물과 같은 모나드들, 동물처럼 기억을 지닌 모나드들, 인간처럼 이성과 통각 즉 반성된 의식을 지닌 모나드들이 있다. 살아 있는 거울과 같은 인간은 자신이 반사하는 세계의 조화를 파악할 수 있어서, 자신을 창조한 자의 관념에까지 스스로를 고양할 수 있다.

* 『단자론(Monadologie)』: 이 책은 라이프니츠(1646-1716)가 1714년에 쓴 한 작품을 유고의 형식으로, 독일인 편집인 에르트만(Erdmann)에 의하여 1840년에 출판되었다. [라이프니츠는 이 책을 사브와 지방의 의젠느 공(le prince Eugène de Savoie)을 위하여 프랑스어로 썼다.]

* 상관 용어들: 영혼, 상호주관성. 인격, 실체.


모나드

Paul FOULQUIÉ, Dictionnaire de lal langue philosophique, PUF, 1982(1962), p.450(P. 778)

* 어원: 그리이스어, monas, monados (unité, 단위 또는 통일체)

다양한 철학자들, 그 중에서 특히 라이프니츠가 사물의 요소들을 가리키기 위하여 사용한 용어이다.

(1). 우리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모나드는 단순한 실체와 다른 것이 아니며, 복합물 속에 들어있다(...) 그리고 모나드들은 자연의 진실한 원자들, 그리고 한마디로 사물의 요소들이다.(...) 하나의 모나드가 어떻게 다른 어떤 피조물에 의하여 변질되거나 변화될 수 있는지 설명할 수단이 없으며(...), 그런 것은, 부분들 사이에 변화가 있는, 복합물들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모나드들은 창문이 없어서, 이 창문을 통하여 어떤 것들이 모나드들에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다.

단자론 - 모나드에 대한 라이프니츠 이론에 부여한 이름. 그리고 라이프니츠의 철학 원리(Principia Philosophiae)에 부여한 이름이다.

*참조: 형상(Forme)


모나드 (Monade)

Andre LALANDE, Vocabulaire technique et critique de la philosophie, PUF, 1976(1926), pp. 645-646 (P.1323)

* 그리이스어 monas(unité, 단위 또는 통일체), D: Monad, E: Monade, I: Monade

피타고라스학파에 유래하는 매우 오래된 용어이며, 플라톤에 의하여 이데아에 적용되었으며(『필레보스(Philèbe)』15 b), 크리스트교의 작가들에 의하여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브루노(Giordano Bruno), 헬몬트(Van Helmont le jeune), 무어(Henry More) 등에서는 우주를 이루는 물리적이며 심리적인 단순한 요소들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참조 아이젤러(Eizeler), sub, V)

[이 용어는]라이프니츠에 의하여 유명하게되었다. 그는 모나드를 "단순한, 말하자면 부분 없는 실체, 복합물 속에 들어있다"(『단자론(Monadologie)』1.) "모나드들은 자연의 진실한 원자들, 그리고 한마디로 사물의 요소들이다."(Ibid 3) 이들은 모든 외적 작용에 불가침투적이고, 각각은 서로 차이가 있으며, 그들의 고유한 기초에서 오는 연속적 변화에 종속되며, 모든 모나드들은 욕구(Appétition; 욕망)와 지각(Perception) 지니며, 이들 중 몇몇 모나드들은 편견없는 가장 고양된 능력을 지닌다.(Ibid, 4-29)

이 용어는 후세 여러 저술가들에 의하여 다시 쓰여졌고, 특히 르느비에(Renouvier)는 라이프니츠의 모나드와 동일한 모나드의 정의로부터 출발한다. (『새로운 단자론(La Nouvelle Monadologie, 1899)』 프라(L. Prat)와 협력하여)


Greek-English Lexicon, Liddell & Scott, Oxford, 1968(1843)

,OMAR, 명사

Monas(,OMAR): 여성 1격, monados(,OMADOR), 여성 2격 입니다.

1. 단독자(solitary)

2. 단위 또는 통일체(unit)

-http://www.masilga.co.kr/philosophy/Concept/synconcepts08.a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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