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협과 시네마 떼끄, 몇몇 쬐끄만 영화제들이
작은 영화들을 안정적으로 같이 틀고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공동체 상영운동'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훌륭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구요.
한국은 이제 시작인데. 제생각으로는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학교나 홍대앞 작은 영화제들도 여기 참가한다면
또 다른 의미로 훌륭훌륭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는 단위가 아닐까요)

홍대 앞에서는 '공중캠프' '몽환' '빵'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회를
하고 있는데요. '빵'은 한독협에서 틀고 있고. '몽환'
쪽에서는 이번에 같이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캠프에서도
관심있는 분이 꼭 같이 가서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1시부터 광화문 미디액트에서 진행되는데 낮에는 교육이 진행
되고 5시부터는 서로간에 수다와 논의. 저녁엔 술과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 글은 별로 안올라 왔지만 이날 진행 시간표랑
대략의 분위기는 까페에서 확인해 보세요.^^ ☞
http://cafe.naver.com/communitycinema.cafe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