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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랑 회고전

조회 수 1810 추천 수 0 2002.10.18 11:27:54
내가 무성영화의 '뽕'을 알게 된 것은, 채플린도 아니요 그리피스도 아니요 [달세계여행]도 아니요 [안달루시아의 개]도 아니요, 바로 고다르의 [vivre sa vie] 중간에 수십초 삽입된 칼 드라이어의 [잔다르크의 열정] 한토막과 그걸 보고 있는 여주인공의 눈물 때문이었지요.

프리츠 랑.. 나 또 울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회고전은 전세계를 돌며 상영하는 프리츠 랑 세계순회의 한대목으로, 디지털로 특별복원된 영화들이 근질근질한 질감으로 기다린다고 하니 모두들 가서 '독일표현주의'라는 게 무엇인지도 한번 확인해봅시다. 어떤 작가나 그렇지만 이름표와는 다른 영화들도 숨어있지요.

일시 2002년 10월 18일(금) - 25일(금)
장소 서울아트시네마
표값 5천원
자세한 것은 http://www.cinephile.co.kr 에서 찾아보시오

* 돌발이의 관람계획
19일 메트로폴리스, 엠
20일 마부제박사 1,2부
(+ 알파)

얘라

2002.10.18 15:29:04
*.207.1.156

이장님

2002.10.20 23:23:30
*.55.43.58

진홍의 거리 (scarlet street) 강추!
(빅 히트는 왜 없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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