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ishmans!(my fishmans life)


INTERVIEW

『ON THE AIR』를 밤 산책의 친구로 삼아 얼마나 들었는지 헤아릴 수 없다.

전작 『세계 각국의 밤』이 세계를 뇌 속에서 들여다본 시네마스코프라면, 이번 『ON THE AIR』는 자신과 현실의 거리 풍경을 핸디 캠으로 오랫동안 찍고 있는 듯하다.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능숙하게 컷업(cut-up, 텍스트 등을 잘라 붙이는 기법)한 편집 작품이 아니라, 거리에 떠도는 공기와 증기(蒸気)와 영적인 기운(霊気)를 있는 그대로 찍은 필름이 부각시키는 감각으로 짙게 배어있다. 또한 커리어 초기 때부터 주요 곡이었던 "Her Favorite Song", "굴뚝"이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는 것은, 본인에게도 그 동안의 활동과 생활을 총괄하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지금껏 가본 적이 없는 세계와 자신도 모르는 시대를 향하고 있던 카메라의 렌즈를 VIDEOTAPEMUSIC 자신에게로 향한 특별하고 중요한 앨범이다.

전작 이후 경험한 다양한 무대, 앨범 제작의 계기, 제작에 힌트를 주었던 사건들, 그리고 앨범 수록곡들에 대한 VIDEOTAPEMUSIC 인터뷰는 총 2회, 3시간에 이르렀다. 전편/후편 2회, 합계 2만 5천자 정도로 실을 예정이다. 우선 전편부터 차분히 읽어 주시길.

인터뷰: 마츠나가 요헤이(松永良平)
(번역: 고엄마)


『O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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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n The Air
2.Sultry Night Slow
3.Ushihama
4.ポンティアナ
5.密林の悪魔
6.熱い砂のルンバ
7.モータープール
8.Her Favorite Song
9.Her Favorite Moments feat. NOPPAL
10.Fiction Romance
11.煙突

発売日:2017年10月25日
販売価格:2700円税込
品番:DDCK-1052

All Songs Produced by VIDEOTAPEMUSIC



<전편>


─ 신작 『ON THE AIR』를 무척 기대해 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밤』으로부터 정확히 2년 1개월 정도 지났네요.

VIDEO 처음엔 여름 정도에 내는 것이 목표였는데, 조금 늦어졌어요. 하지만, 지난 2년이 제게는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올해 초반 즈음에는 "정말 가능한 걸까?" 싶어서 아주 불안했어요.

─ 『ON THE AIR』라는 제목은, 앨범 전체적인 컨셉 면에서도 중요한데요, 이런 생각이 떠오른 것은 언제쯤인가요?

VIDEO 5월 정도일까요? 타이틀은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로드 사이드"라거나 "가스펠"이라거나, 앨범 제작을 위한 키워드는 몇개 있었어요. 이를테면, 이번에 "굴뚝"이라는 곡이 들어가니까 그런 타이틀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그런데, 자켓 디자인을 고려해서 타이틀을 생각해 봤더니, 『굴뚝(煙突)』이라는 한자 두 글자가 들어간 자켓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동네를 산책하다가 문득 『ON THE AIR』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아, 이걸로 괜찮지 않을까 싶었죠.

─ 『ON THE AIR』는, 이번에 수록된 "Her Favorite Song"에도 사용된 데이빗 린치의 텔레비전 시리즈 제목이기도 한데요.

VIDEO 그 VHS가, 제가 VIDEOTAPEMUSIC이라는 이름으로 영상으로부터 샘플링을 해서 음악 제작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해요. 제가 살던 곳의 비디오 대여점이 망해서, "아무거나 종이 봉투 3개 가득" 같은 재고 처리 세일을 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변변치 않은 영화조차 거의 남지 않았는데, "데이빗 린치"라고 적혀 있길래 내용도 모르고 무작정 고른 것이 『ON THE AIR』(1992년)였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그 스타트 지점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할까요.

─ 이 단어를 라디오의 "ON AIR"에 빗대어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사카모토 신타로(坂本慎太郎) 씨의 아트워크로 연결시켜서 좀 더 영적인 두려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VIDEO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체적으로는 샘플링의 소재이기도 했고, 라디오의 "ON AIR" 같은 것을 연상하는 사람도 있고, 요코야마켄(横山剣) 씨가 말하는 것처럼 소울 전파적인 것이라거나 영적이고 스피리추얼한 것이라거나 "공기 위"라고 직역하면 단어 속에 포함되는 의미가 많은 것도 같아서,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굴뚝"의 연기도 "ON THE AIR"적인 것에 포함되기도 하구요.

VIDEO 맞아요. 굴뚝 연기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이런 저런 것들이 넓게 해석하면 이 단어 안에 포함될 수 있어요.

─ 그것이 VIDEO군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과도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엄청난 귀결인데요. 어떤 의미에서 운명적이기도 하구요. 지금 이야기 중인 "굴뚝"도, "Her Favorite Song"도, 그야말로 VIDEOTAPEMUSIC의 시작 때부터 해오던 곡인데, 이번에 정식으로 앨범에 수록되었어요. 특히, 이 두 곡은 최근 몇 년 동안 VIDEO군을 보아 온 중에서도, 오히려 요즘에는 셋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IDEO 그래요, 결과적으로, 역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쯤에 생각했던 것이 의외로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처음 이 앨범의 씨앗 같은 존재였던 곡이라거나, 계기가 된 사건은 무엇입니까?

VIDEO 작년 원맨 라이브(2016년 12월 10일, 시부야 WWW)인 것 같아요. 그 무렵부터 지금의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구체적인 말로 하거나, 그것을 반영한 곡 작업을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는 라이브를 위한 신곡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특별히 앨범을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 VIDEO군 스스로 앨범의 셀프 라이너에 쓰기도 했지만, 친근한 장소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을 테마로 잡았다고 했는데요. 저는, 그 테마라는 것이, 조금 더 소급하면 "Royal Host(boxseat)"(『세계 각국의 밤』 수록)에도 씨앗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버라이어티 가득한 세계 각국의 밤을 그린 앨범 중에, 집 근처의 로얄 호스트가 하나의 경치로서 들어있다는 것이, 사실은 포석으로 중요했던 게 아닐까 싶은.

VIDEO 맞아요, 그 부분은 크로스 페이드의 기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한 곡을 만드는 페이스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항상 이전 작품의 컨셉과 뒤엉켜서 크로스 페이드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만들자라고 마음 먹어도 한달이 아니라 거의 반년 정도가 걸리기도 하고, 아이디어로는 있지만, 그 시점에는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는 곡도 있기 때문에. 다만, 처음부터 자신의 근처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것은, 테마로서는 비교적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더욱이 "Royal Host(boxseat)"로부터 테마의 중계점으로, 2016년 여름 스트리밍 싱글로 발표한 "Sultry Night Slow"도 있는데요. 그 곡으로 실현된 컨셉이랄까, 촉감 같은 것으로서, VIDEO군 나름의 감각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VIDEO 그렇기도 하네요. 그때는 노래뿐 아니라, MV를 고향 근처의 공단이나 리사이클 숍 같은 익숙한 장소에서 영상을 찍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흥미가 더욱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시점에는 아직 전면에는 나와있지 않았어요. 음악의 뒤쪽에 있던 테마가, "Sultry Night Slow"를 만들고, 연말에 원맨 라이브를 하고, 서서히 앞으로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 이 기간의 토픽이라면, cero와 함께 〈cero×VIDEOTAPEMUSIC〉의 활동도 했었는데요. FUJIROCK'16에 ceroVIDEO로 출연하기도 했고(2016년 7월 24일). 게다가 그 때 첫 곡이 "굴뚝"이어서, 놀랐습니다.

VIDEO 타카기(髙城晶平/cero) 군이 "첫 곡으로 하자"고 했어요. WWW에서 "Sultry Night Slow"의 릴리즈 파티(2016년 6월 25일)를, 저랑 cero(ceroVIDEO로의 세트도 포함), EVIS PRESLEY BAND로 했는데요, 그 때도 제 세트의 마지막 곡으로 "굴뚝"을 했거든요. 그리고나서 타카기 군이 "ceroVIDEO로도 '굴뚝'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때부터 FUJIROCK을 위해 준비했어요.

─ cero와의 관계라면, cero의 MV 4개를 VIDEO군이 감독했는데요, 특히 2016년 연말에 발표된 "거리의 소식(街の報せ)"의 MV(https://www.youtube.com/watch?v=MmcTyNrrvh0 )가 대단했습니다.

VIDEO 고맙습니다. 그 MV의 내용이, 같은 시기에 있었던 제 원맨 라이브의 내용과 이어지는 것 같아요. 원맨 라이브를 시작할 때, 그 날의 플라이어 이미지로도 사용했던, 야스다 켄이치(安田謙一) 씨께 받은 50~60년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그림 엽서에서 현대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영상으로 크로스 페이드를 하고, 지금의 공사 현장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득한 시부야의 거리를 지나쳐 WWW에 도착하는 영상을 먼저 틀기도 했거든요. 라이브 때도 그 해 훗사(福生)의 미군 기지 축제 영상이나 현재의 풍경을 기록한 듯한 영상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그 타이밍에 "거리의 소식"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실은 그 전에 SPACE SHOWER TV에서 방송된 WWWX 오픈 기념 특집에서, WWWX의 첫 공연 때 cero가 "Elephant Ghost"를 연주했는데, 그 라이브 영상을 제가 연출했던 것도 컸습니다. 방송으로만 나가고 웹에 아카이빙 되어있지 않아서 보신 분들이 많진 않겠지만. 그 영상에서도 라이브와 당시의 시부야 풍경을 조합했거든요. 시부야의 거리 풍경이라는 것이 지금도 매우 유동적이고, 공사 등으로 하루하루 길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WWWX가 오픈했을 때의 시부야 거리가 어떤 분위기였는지 기록하고 싶은 것도 있어서, 매일 밤 시부야를 배회하면서 찍은 영상과, cero 라이브 영상을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그 때 즈음부터, 지금의 풍경을 기록하면서 작품을 만들자, 와 같은 기분이 정말 강해졌어요.

─ 그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VIDEO 그래요. 낡은 것도, 새로운 것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낡은 것이 좋다거나, 드문 것이 재밌다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성이 풍경 속에 있다는 것이 좋아요. 저는 풍경이 획일화 되어가는 것이 단순히 재미없다라고 생각하지만, 시대와 함께 풍경이 변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특별히 낡은 것을 남기자는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니에요. 단지, 거리에 노이즈 같은 것이 사라지고, 따분하게 되는 것이 싫은 거죠. 그래서 다른 것들이 서로 경합하는 재미가 있는 경치를 찾고 싶어하는 거에요.

─ 그렇기 때문에 VIDEOTAPEMUSIC스러움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병렬감이야말로 가장 새로운 것이니까요.

VIDEO 그 감각은 제가 음악을 만들 때도 다이렉트하게 반영됩니다. 그저 예전의 낡은 레코드를 재현하고 싶은 게 아니라, 오래 전 음악을 샘플링하고 현대의 감각이나 최신 기자재를 조합해서 에러를 일으키고 싶어하는 거죠. 그런 부분에서, 제가 좋아하는 풍경 같은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 시대의 흐름이라거나, 생각대로 되지 않는 부분에서 파괴할 수 없는 건물이 있는가 하면, 새롭고 예쁘게 포장된 길이 있는 듯한. 거기에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섞이고, 풍경 속에 노이즈가 남아 있는. 그런 것들이 너무 아름답기도 하고, 음악도 그와 비슷한 감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지금 VIDEO군이 "노이즈"라는 단어를 말씀해주셨지만, 이번 앨범의 첫 곡이자 타이틀 곡 "On The Air"에 희미하게 샘플링된 "얼마나 시끄러운지 비디오로 찍어 둘게"라는 대사와도 이어지는 감각이네요.

VIDEO 그건 유치원 소풍 때 찍힌 홈 비디오에서 샘플링한 대사입니다. 도시락 먹는 시간에, 제가 장난으로 계속 "잘 먹겠습니다" 대신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걸 선생님이 비디오로 찍으면서, "얼마나 시끄러운지 비디오로 찍어 둘게"라고 말하는 거에요(웃음). 그걸 샘플링하기로 정했을 때, 여러가지 것들이 보였어요.

─ 결과적으로 그 영상이 앨범의 트레일러나 다이제스트에도 사용되었는데요. 마찬가지로 VIDEO군의 유치원 연주회 때의 비디오를 샘플링한 "1990년의 캇코 오케스트라"(CD-R수록)도 있습니다.

VIDEO 이번에는 "굴뚝"도 넣기로 했고,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나 저 자신도 샘플링의 소재로 사용한다는 컨셉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과거에 만들었던 데모나 영상도 고향집을 뒤져서 찾아냈어요. 그 중에 말씀하신 영상이 있었는데요. 찍히고 있을 때는, 설마 선생님도 저도 음악으로 만들어져서 CD로 나올거라는 생각은 못했겠죠.

─ 선생님의 대사는 어쩌면 유머로 한 말인 것 같지만, 기대하지 않은 기록 미디어의 역할과 운명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VIDEO 그렇죠. 기록된 것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발견될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알 수 없기도 하고, 언젠가 누군가가 찾아낼 거라는 예언 같은 재미도 있고, 두려움도 있죠. 그것만으로 제가 VIDEOTAPOEMUSIC으로 하려고 하는 것의 재미가 집약되어 있는 것 아닐까 싶었어요. 만들면서도 '역시 그 대사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으로, 앨범의 다이제스트 영상에는 오히려 제 목소리로 "이 거리는 너무 시끄럽다"를 추가하고, 옛날 선생님의 말과 지금의 제 말을 매시 업해서 "이 거리는 너무 시끄럽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비디오로 찍어 둘게"라는 앨범의 테마로 시작에 넣은 거에요.

─ 그 "시끄러움"은 리얼한 거리의 소란이기도 하고, VIDEO군이 거리에서 느낀 노이즈이기도 합니다.

VIDEO 맞아요. 앨범의 테마와 VIDEOTAPEMUSIC으로 하고 있는 일의 재미를 그걸로 집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하 번역 중 - 시간이 되는 대로 천천히 번역하겠습니다.)


(출처: http://kakubarhythm.com/special/ontheair/#inter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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