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12
ギンヤンマ
/ キセル
真昼の空へと
するりと飛び去った
まばゆい光と
焼き付く 青
ふれられそうだよ
からかっているんだろう
どんでもない事
知っているんだろう 僕も 連れてってよ
鏡に映らない
僕らの形は
定まる事なく
何かになろう
ふれられそうだよ
からかっているんだろう
どんでもないけど
でもやっぱり行くよ 他に無いもんで
ギンヤンマはばたく
悪魔のようだよ
悩める僕らが
力尽きても
薄笑い浮かべて
ここには無いと 何処までも 飛べ
한낮의 하늘로
스르르 멀리 날아갔다
눈부신 빛과
강렬한 파랑
만질 수 있을 것 같아
장난치고 있는 거겠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을거야 나도 데려가줘
거울에 비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은
정해지지 않은
무언가가 되어
만질 수 있을 것 같아
장난치고 있는 거겠지
아무 것도 아니지만
역시 갈거야 그것밖에 없으니까
왕잠자리가 하늘을 난다
마치 악마처럼
고민하는 우리가
힘이 다하더라도
엷게 미소 지으면서
이곳에는 없다며 어느곳이든 날아간다
ver.0.1 2009.9.7
ver.0.2 2016.4.8
by go-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