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12
時をはなれて
/キセル
帰る夜道で見上げるものは
いつでも遠い思い出だから
もしもいつかの君と話せたら
何処から何をやり直せるんだろう
めぐる季節に狼狽えながら
辿った声は風にほどけたまま
願わくば始めから
この夜の畔で
焼けた野原と繋がる日々に
僕らは何を夢に見たんだろう
浮かぶ傷跡 見つめ合う時
探した声は雨に埋もれたまま
描くなら終わりまで
この時をはなれて
やがて僕らにわかるだろうか
明るい朝の便りのように
めぐる季節に狼狽えながら
辿った声は風にほどけたまま
願わくば始めから
この夜の畔で
집에 돌아오는 밤길에 올려다 보는 것은
언제나 먼 추억이니까
만약에 언젠가의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하는 걸까
다시 돌아온 계절에 당황스러워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되찾은 목소리는 바람에 풀어진 채
바라건대 처음부터
이 밤의 자락에서
불에 탄 들판과 이어지는 날들에
우리는 무슨 꿈을 꾼 걸까
떠오르는 상처자국 마주보는 시간
찾고 있던 목소리는 비에 파묻힌 채
그림을 그린다면 끝까지
이 때를 벗어나서
머지않아 우리들도 알게 될까?
밝은 아침의 소식과 같이
다시 돌아온 계절에 당황스러워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되찾은 목소리는 바람에 풀어진 채
바라건대 처음부터
이 밤의 자락에서
ver.0.1 2016.4.1
by go-mama
https://youtu.be/pz0WB1rg-b0